김건희 특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재차 압수수색…개혁신당 “준항고”

입력 2025.07.30 (19:39)

수정 2025.07.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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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재차 압수수색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30일) 이 대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문서 자료와 컴퓨터 안에 있는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8일 이 대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서울과 화성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당시 마무리하지 못한 디지털 자료 확보작업에 나선 것이라며 추가 압수수색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은 오늘 김건희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중대한 절차상 위법”이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를 접수하고, 법원의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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