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질식 위험”…밀폐 작업 위법 적발 잇따라

입력 2025.08.17 (21:21)

수정 2025.08.17 (21:22)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이 익산과 김제 지역 여름철 질식 재해 점검에 나선 결과 양돈 농가 등 18곳에서 47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질식 위험이 큰 밀폐 공간 작업에 앞서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구비하지 않는 경우였고, 집수조 작업 전, 추락 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등이었습니다.

노동부는 안전 수칙을 위반한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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