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공백’ 60~64세, 절반 이상 연금 ‘0원’

입력 2025.08.25 (17:28)

수정 2025.08.25 (17:31)

정년퇴직 이후 '소득 공백' 시기를 겪는 60세에서 64세 국민의 절반 이상이 연금 소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기초연금이나 국민연금, 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받는 60세에서 64세 사이 수급자는 42.7%에 그쳤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이 본격화되는 65세 이상의 수급률은 90.9%로, 월평균 69만 5천 원의 연금을 받았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중에도 아무런 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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