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입력 2000.07.2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02년 월드컵 축구 남미지역 예선에서 칠레가 베네수엘라를 꺾고 2승째를 거둬 본선진출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칠레는 전반 8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사무러너가 이를 실축합니다.
게다가 홈팀 베네수엘라에게 여러 차례 찬스를 허용합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공세를 퍼붓던 칠레는 후반 25분, 헥토르 타피아가 마침내 첫골을 뽑아냅니다.
이어 종료직전 칠레는 이반 하무라노가 헤딩골을 터뜨려 베네수엘라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2승째를 거둔 칠레는 승점 7점으로 6위로 올라섰지만 베네수엘라는 1승 5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에콰도르와 콜롬비아가 골을 뽑아내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입니다.
두 팀은 거센 공방전을 계속했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해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콜롬비아는 승점 9점으로 3위, 에콰도르는 승점 7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남미 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를 앞두고 두 팀 사이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승점 1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승점 8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 브라질은 내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경기를 벌입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외스포츠
    • 입력 2000-07-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2002년 월드컵 축구 남미지역 예선에서 칠레가 베네수엘라를 꺾고 2승째를 거둬 본선진출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칠레는 전반 8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사무러너가 이를 실축합니다. 게다가 홈팀 베네수엘라에게 여러 차례 찬스를 허용합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공세를 퍼붓던 칠레는 후반 25분, 헥토르 타피아가 마침내 첫골을 뽑아냅니다. 이어 종료직전 칠레는 이반 하무라노가 헤딩골을 터뜨려 베네수엘라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2승째를 거둔 칠레는 승점 7점으로 6위로 올라섰지만 베네수엘라는 1승 5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에콰도르와 콜롬비아가 골을 뽑아내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입니다. 두 팀은 거센 공방전을 계속했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해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콜롬비아는 승점 9점으로 3위, 에콰도르는 승점 7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남미 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를 앞두고 두 팀 사이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승점 1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승점 8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 브라질은 내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경기를 벌입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