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종류의 식품들 뿐 아니라 시중에서 팔리는 김밥과 도시락도 조심해서 드셔야겠습니다.
식약청의 조사결과 대장균은 물론이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까지 검출됐습니다.
김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많은 분식점에서는 음식을 만들거나 썰 때 위생장갑을 끼지 않고 있습니다.
김밥은 물론 음식재료까지 식당 바깥 먼지가 많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식당의 음식일수록 식중독균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시중의 김밥과 도시락을 조사한 결과 300여 업소 중 42개 업소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분식점 주인: 위생은 제가 굉장히 신경쓰거든요.
날씨가 더워 그런 거죠.
뭐 있겠어요.
⊙기자: 모 특급호텔 제과점 빵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습니다.
이 균은 최근 일본에서 1만 5000여 명을 식중독에 걸리게 할 만큼 인체의 면역성을 크게 약화시킵니다.
⊙이동하(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 약 6시간 이내에 복통, 설사, 또는 구토를 일으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자: 식중독균은 조리할 때 손을 깨끗이 하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물에 손쉽게 침투합니다.
여름철에는 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모두 급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균에 오염될 가능성도 그 만큼 높아집니다.
식약청은 또 13개 식품업체 콩나물에서 농약인 카벤다짐이 검출돼 검찰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식약청의 조사결과 대장균은 물론이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까지 검출됐습니다.
김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많은 분식점에서는 음식을 만들거나 썰 때 위생장갑을 끼지 않고 있습니다.
김밥은 물론 음식재료까지 식당 바깥 먼지가 많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식당의 음식일수록 식중독균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시중의 김밥과 도시락을 조사한 결과 300여 업소 중 42개 업소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분식점 주인: 위생은 제가 굉장히 신경쓰거든요.
날씨가 더워 그런 거죠.
뭐 있겠어요.
⊙기자: 모 특급호텔 제과점 빵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습니다.
이 균은 최근 일본에서 1만 5000여 명을 식중독에 걸리게 할 만큼 인체의 면역성을 크게 약화시킵니다.
⊙이동하(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 약 6시간 이내에 복통, 설사, 또는 구토를 일으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자: 식중독균은 조리할 때 손을 깨끗이 하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물에 손쉽게 침투합니다.
여름철에는 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모두 급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균에 오염될 가능성도 그 만큼 높아집니다.
식약청은 또 13개 식품업체 콩나물에서 농약인 카벤다짐이 검출돼 검찰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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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음식 식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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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7-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런 종류의 식품들 뿐 아니라 시중에서 팔리는 김밥과 도시락도 조심해서 드셔야겠습니다.
식약청의 조사결과 대장균은 물론이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까지 검출됐습니다.
김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많은 분식점에서는 음식을 만들거나 썰 때 위생장갑을 끼지 않고 있습니다.
김밥은 물론 음식재료까지 식당 바깥 먼지가 많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식당의 음식일수록 식중독균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시중의 김밥과 도시락을 조사한 결과 300여 업소 중 42개 업소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분식점 주인: 위생은 제가 굉장히 신경쓰거든요.
날씨가 더워 그런 거죠.
뭐 있겠어요.
⊙기자: 모 특급호텔 제과점 빵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습니다.
이 균은 최근 일본에서 1만 5000여 명을 식중독에 걸리게 할 만큼 인체의 면역성을 크게 약화시킵니다.
⊙이동하(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 약 6시간 이내에 복통, 설사, 또는 구토를 일으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자: 식중독균은 조리할 때 손을 깨끗이 하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물에 손쉽게 침투합니다.
여름철에는 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모두 급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균에 오염될 가능성도 그 만큼 높아집니다.
식약청은 또 13개 식품업체 콩나물에서 농약인 카벤다짐이 검출돼 검찰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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