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온 35.1도

입력 2000.08.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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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의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5.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불볕더위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따가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종이나 수건으로 양산을 대신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윤경은(대학생): 바람 한점도 없고 날씨가 너무 햇볕이 뜨거워서 살이 따가울 정도로...
⊙김세진(회사원): 땀도 너무 많이 나니까 속옷도 갈아 입어야 되는데 찝찝하고 샤워하고 싶은 그런 기분 밖에 안 들죠.
⊙기자: 도심에서는 햇볕뿐 아니라 아스팔트에서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그야말로 불볕 더위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5.1도까지 올라가 서울에서는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춘천은 35.2도, 보령 34.4도, 양평과 홍천은 34.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조주영(기상청 예보관): 뜨거운 고기압이 북한지방에 머물렀고 날씨가 맑아서 중서부 지방에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기자: 내일과 모레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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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기온 35.1도
    • 입력 2000-08-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서울의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5.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불볕더위는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맑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따가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종이나 수건으로 양산을 대신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윤경은(대학생): 바람 한점도 없고 날씨가 너무 햇볕이 뜨거워서 살이 따가울 정도로... ⊙김세진(회사원): 땀도 너무 많이 나니까 속옷도 갈아 입어야 되는데 찝찝하고 샤워하고 싶은 그런 기분 밖에 안 들죠. ⊙기자: 도심에서는 햇볕뿐 아니라 아스팔트에서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그야말로 불볕 더위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5.1도까지 올라가 서울에서는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춘천은 35.2도, 보령 34.4도, 양평과 홍천은 34.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조주영(기상청 예보관): 뜨거운 고기압이 북한지방에 머물렀고 날씨가 맑아서 중서부 지방에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기자: 내일과 모레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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