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세대 산모들을 중심으로 아이를 낳는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수중분만 등 새로운 분만법을 선택하기도 하고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도 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산모가 숨을 가쁘게 내쉽니다.
남편도 아기탄생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침대가 아닌 욕조에서 새생명을 위한 산통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6시간의 산고 끝에 마침내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부부는 아기와 출산의 일체감을 느끼기 위해 수중분만이란 남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임혜진·김종석 부부(기자와 함께): 힘들긴 했었는데 너무 괜찮은 것 같애요.
좋아요.
⊙기자: 어떤 부분에서 제일 마음에 드세요?
⊙임혜진·김종석 부부: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도분만을 시켜 주는 게...
⊙기자: 60만원 정도로 일반 분만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게 부담이 되지만 지난해 10여 건이던 수중분만은 올 들어서만 벌써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아내와 출산을 함께 준비하는 남편들도 늘고 있습니다.
출산자세도 대신 취해 보고 아내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줍니다.
이 부부교실의 경우 예년에 비해 참가자가 5배나 늘었습니다.
⊙김주환(서울 동부이촌동): 평소에는 출산에 관한 일이 와이프가 다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꼭 출산을 할 때는 와이프 옆에서 꼭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기자: 이러한 변화의 주인공은 신세대 산모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분만법을 찾고 내 방식대로의 출산을 스스럼 없이 선택합니다.
이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신세대 부부들의 욕구가 새로운 출산 경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수중분만 등 새로운 분만법을 선택하기도 하고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도 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산모가 숨을 가쁘게 내쉽니다.
남편도 아기탄생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침대가 아닌 욕조에서 새생명을 위한 산통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6시간의 산고 끝에 마침내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부부는 아기와 출산의 일체감을 느끼기 위해 수중분만이란 남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임혜진·김종석 부부(기자와 함께): 힘들긴 했었는데 너무 괜찮은 것 같애요.
좋아요.
⊙기자: 어떤 부분에서 제일 마음에 드세요?
⊙임혜진·김종석 부부: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도분만을 시켜 주는 게...
⊙기자: 60만원 정도로 일반 분만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게 부담이 되지만 지난해 10여 건이던 수중분만은 올 들어서만 벌써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아내와 출산을 함께 준비하는 남편들도 늘고 있습니다.
출산자세도 대신 취해 보고 아내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줍니다.
이 부부교실의 경우 예년에 비해 참가자가 5배나 늘었습니다.
⊙김주환(서울 동부이촌동): 평소에는 출산에 관한 일이 와이프가 다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꼭 출산을 할 때는 와이프 옆에서 꼭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기자: 이러한 변화의 주인공은 신세대 산모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분만법을 찾고 내 방식대로의 출산을 스스럼 없이 선택합니다.
이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신세대 부부들의 욕구가 새로운 출산 경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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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개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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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신세대 산모들을 중심으로 아이를 낳는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수중분만 등 새로운 분만법을 선택하기도 하고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도 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산모가 숨을 가쁘게 내쉽니다.
남편도 아기탄생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침대가 아닌 욕조에서 새생명을 위한 산통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6시간의 산고 끝에 마침내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부부는 아기와 출산의 일체감을 느끼기 위해 수중분만이란 남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임혜진·김종석 부부(기자와 함께): 힘들긴 했었는데 너무 괜찮은 것 같애요.
좋아요.
⊙기자: 어떤 부분에서 제일 마음에 드세요?
⊙임혜진·김종석 부부: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도분만을 시켜 주는 게...
⊙기자: 60만원 정도로 일반 분만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게 부담이 되지만 지난해 10여 건이던 수중분만은 올 들어서만 벌써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아내와 출산을 함께 준비하는 남편들도 늘고 있습니다.
출산자세도 대신 취해 보고 아내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줍니다.
이 부부교실의 경우 예년에 비해 참가자가 5배나 늘었습니다.
⊙김주환(서울 동부이촌동): 평소에는 출산에 관한 일이 와이프가 다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꼭 출산을 할 때는 와이프 옆에서 꼭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기자: 이러한 변화의 주인공은 신세대 산모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분만법을 찾고 내 방식대로의 출산을 스스럼 없이 선택합니다.
이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신세대 부부들의 욕구가 새로운 출산 경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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