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내각 4개팀제로 운영

입력 2000.08.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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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이번 개각을 계기로 4개 분야별로 주무장관을 두고 팀제로 국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강한 집행력으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임 진 념 재정경제부 장관, 송 자 교육부 장관에 유임된 박재규 통일부 장관, 최인기 행정자치부 장관, 이한동 국무총리가 새 내각 상견례도 하기 전에 우선 이 네 장관만을 불러서 만난 데는 까닭이 있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외교, 안보 분야 그리고 경제, 사회, 교육과 인적자원의 개발과 관련된 이러한 4개 분야로 크게 이렇게 구분을 해서 팀워크가 내실있고 실효적으로 이루어져 나갈 수 있도록 내각을 통할했으면 좋겠다 하는...
⊙기자: 이들 네 장관이 그 4개 분야별 주무장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4개 분야 주무장관 간담회를 앞으로 격주로 열겠다고 이한동 총리는 밝혔습니다.
내각의 일사분란한 팀워크와 강한 집행력을 위해서 총리로서의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의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개 분야 주무장관 가운데 재정경제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부총리로 승격될 예정이지만 주무장관제 운영은 상당한 시험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사분란한 팀워크, 강한 집행력이라는 새 내각의 화두는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있을 첫 국무회의에서도 강조될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KBS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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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내각 4개팀제로 운영
    • 입력 2000-08-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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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이번 개각을 계기로 4개 분야별로 주무장관을 두고 팀제로 국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강한 집행력으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임 진 념 재정경제부 장관, 송 자 교육부 장관에 유임된 박재규 통일부 장관, 최인기 행정자치부 장관, 이한동 국무총리가 새 내각 상견례도 하기 전에 우선 이 네 장관만을 불러서 만난 데는 까닭이 있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외교, 안보 분야 그리고 경제, 사회, 교육과 인적자원의 개발과 관련된 이러한 4개 분야로 크게 이렇게 구분을 해서 팀워크가 내실있고 실효적으로 이루어져 나갈 수 있도록 내각을 통할했으면 좋겠다 하는... ⊙기자: 이들 네 장관이 그 4개 분야별 주무장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4개 분야 주무장관 간담회를 앞으로 격주로 열겠다고 이한동 총리는 밝혔습니다. 내각의 일사분란한 팀워크와 강한 집행력을 위해서 총리로서의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의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개 분야 주무장관 가운데 재정경제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부총리로 승격될 예정이지만 주무장관제 운영은 상당한 시험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사분란한 팀워크, 강한 집행력이라는 새 내각의 화두는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있을 첫 국무회의에서도 강조될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KBS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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