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 있을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이어서 다음 달과 오는 10월에도 한 차례씩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년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 집에도 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는 9월과 10월에 매달 한 번씩 만나도록 합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쪽의 이산가족 상봉열기를 저마다 가겠다고 야단이라는 말로 표현한 뒤 이산가족 상봉작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내년에는 이산가족 문제를 종합 검토해서 이산가족들이 집에까지 갈 수 있게 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자신이 남쪽에 간다고 하니 북쪽에도 숨어 있던 사람들이 너도 나도 나타나고 있다며 남쪽에도 숨어 있는 사람까지 치면 숫자가 굉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이산가족 문제를 준비 없이 갑자기 하면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비극적 역사로 끝나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버릴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남과 북 사이에는 지난 50여 년간 서로가 지워버릴 일이 있는 처지라며 이산가족 문제를 너무 동포애만 가지고 강조하면 안 된다고 말해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추진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또 내년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 집에도 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는 9월과 10월에 매달 한 번씩 만나도록 합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쪽의 이산가족 상봉열기를 저마다 가겠다고 야단이라는 말로 표현한 뒤 이산가족 상봉작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내년에는 이산가족 문제를 종합 검토해서 이산가족들이 집에까지 갈 수 있게 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자신이 남쪽에 간다고 하니 북쪽에도 숨어 있던 사람들이 너도 나도 나타나고 있다며 남쪽에도 숨어 있는 사람까지 치면 숫자가 굉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이산가족 문제를 준비 없이 갑자기 하면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비극적 역사로 끝나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버릴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남과 북 사이에는 지난 50여 년간 서로가 지워버릴 일이 있는 처지라며 이산가족 문제를 너무 동포애만 가지고 강조하면 안 된다고 말해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추진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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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월도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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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모레 있을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이어서 다음 달과 오는 10월에도 한 차례씩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년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 집에도 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는 9월과 10월에 매달 한 번씩 만나도록 합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쪽의 이산가족 상봉열기를 저마다 가겠다고 야단이라는 말로 표현한 뒤 이산가족 상봉작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내년에는 이산가족 문제를 종합 검토해서 이산가족들이 집에까지 갈 수 있게 해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자신이 남쪽에 간다고 하니 북쪽에도 숨어 있던 사람들이 너도 나도 나타나고 있다며 남쪽에도 숨어 있는 사람까지 치면 숫자가 굉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이산가족 문제를 준비 없이 갑자기 하면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비극적 역사로 끝나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버릴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남과 북 사이에는 지난 50여 년간 서로가 지워버릴 일이 있는 처지라며 이산가족 문제를 너무 동포애만 가지고 강조하면 안 된다고 말해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추진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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