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통일로

입력 2000.08.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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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북한 간의 가장 큰 아픔인 6.25는 열강들에게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덮을 것은 덮고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은 지금까지 통일 문제는 남북 모두 과거 정권들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며 그러나 6.15 공동선언 이후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국방위원장): 과거 정부는 양쪽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통일문제를 놓고도 자기체제의 이용물, 부속물로 했다고 봅니다.
⊙기자: 김 위원장은 특히 1950년에 6.25가 일어났으며 남북 간의 50년의 지워버릴 역사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6.25는 열강들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것인데 왜 우리가 책임을 지고 있느냐며 이제 덮어 놓을 것은 덮어 놓고 통일의 큰 대업에 나설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언론이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 문제는 민족끼리 동조해 새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복잡한 이야기들은 갈아 치우고 민족이 다 같이 힘을 합해 남북 간 합의를 이행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윤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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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통일로
    • 입력 2000-08-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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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북한 간의 가장 큰 아픔인 6.25는 열강들에게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덮을 것은 덮고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은 지금까지 통일 문제는 남북 모두 과거 정권들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며 그러나 6.15 공동선언 이후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국방위원장): 과거 정부는 양쪽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통일문제를 놓고도 자기체제의 이용물, 부속물로 했다고 봅니다. ⊙기자: 김 위원장은 특히 1950년에 6.25가 일어났으며 남북 간의 50년의 지워버릴 역사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6.25는 열강들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것인데 왜 우리가 책임을 지고 있느냐며 이제 덮어 놓을 것은 덮어 놓고 통일의 큰 대업에 나설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언론이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 문제는 민족끼리 동조해 새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복잡한 이야기들은 갈아 치우고 민족이 다 같이 힘을 합해 남북 간 합의를 이행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윤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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