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스페셜 `이종범`

입력 2004.07.24 (09:34) 수정 2004.08.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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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야구인생의 반, 이종범-

지난 7월 17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있던 부산 사직 야구장.
이날 오랜만에 이종범의 모습이 편안해 보였습니다.

요즘 들어 그는 얼굴에서 웃음이 많이 사라졌다는 얘길 종종 듣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뜻대로 잘 되지 않는 플레이가 그 이유인 것 같았습니다.

이종범의 첫 프로데뷔는 93년도. 그 해 신인왕을 양준혁에게 양보하긴 했지만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MVP까지 탈환하기도 했었습니다. 94년도에는 196개의 최다안타와 84개 최다도루로 타격 4관왕에 오르고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어 97년도에는 한 시즌 홈런 30개 도루 30개인 30-30 클럽 가입과 함께 또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종범에게도 시련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바로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때였는데요, 일본 진출 2년째 되던 해 상대투수의 사구에 맞아 채 날개를 펴기도 전에 더 큰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2001년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이종범은 이전의 야구 천재의 모습을 회복하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004년.. 이종범은 본인의 야구 인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이종범이 말하는 야구 인생 그리고 인간 이종범의 진솔한 모습을 세상스페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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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스페셜 `이종범`
    • 입력 2004-07-24 09:34:30
    • 수정2004-08-10 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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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야구인생의 반, 이종범- 지난 7월 17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있던 부산 사직 야구장. 이날 오랜만에 이종범의 모습이 편안해 보였습니다. 요즘 들어 그는 얼굴에서 웃음이 많이 사라졌다는 얘길 종종 듣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뜻대로 잘 되지 않는 플레이가 그 이유인 것 같았습니다. 이종범의 첫 프로데뷔는 93년도. 그 해 신인왕을 양준혁에게 양보하긴 했지만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MVP까지 탈환하기도 했었습니다. 94년도에는 196개의 최다안타와 84개 최다도루로 타격 4관왕에 오르고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어 97년도에는 한 시즌 홈런 30개 도루 30개인 30-30 클럽 가입과 함께 또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종범에게도 시련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바로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때였는데요, 일본 진출 2년째 되던 해 상대투수의 사구에 맞아 채 날개를 펴기도 전에 더 큰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2001년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이종범은 이전의 야구 천재의 모습을 회복하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004년.. 이종범은 본인의 야구 인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이종범이 말하는 야구 인생 그리고 인간 이종범의 진솔한 모습을 세상스페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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