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챔피언스리그 화려한 신고식

입력 2004.09.29 (22:33) 수정 2004.1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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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잉글랜드 축구신동 루니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이적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오늘의 해외 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루니는 전반 17분 왼발슛으로 해트트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1분 뒤 오른발로 추가골을 날린 데 이어 화려한 세레모니로 골을 자축합니다.
루니는 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홈팬들에게 화려한 이적을 신고했습니다.
맨체스터는 루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6:2로 이겼습니다.
최근 고충을 겪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라울은 2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라울의 부활 속에 레알도 AS로마에 4:2로 역전승을 거두고 레버쿠젠에게 당한 1차전 3:0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이치로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안타 2개를 추가하며 통산 254개를 날려 시즌 최다 타이기록에 3개차로 다가섰습니다.
물 위에서 하늘을 나는 카이트보딩대회.
모험을 즐기는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하와이의 푸른 바다를 수놓았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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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니, 챔피언스리그 화려한 신고식
    • 입력 2004-09-29 22:33:08
    • 수정2004-12-22 11:47:33
    스포츠9
⊙앵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잉글랜드 축구신동 루니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이적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오늘의 해외 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루니는 전반 17분 왼발슛으로 해트트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1분 뒤 오른발로 추가골을 날린 데 이어 화려한 세레모니로 골을 자축합니다. 루니는 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홈팬들에게 화려한 이적을 신고했습니다. 맨체스터는 루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6:2로 이겼습니다. 최근 고충을 겪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라울은 2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라울의 부활 속에 레알도 AS로마에 4:2로 역전승을 거두고 레버쿠젠에게 당한 1차전 3:0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이치로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안타 2개를 추가하며 통산 254개를 날려 시즌 최다 타이기록에 3개차로 다가섰습니다. 물 위에서 하늘을 나는 카이트보딩대회. 모험을 즐기는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하와이의 푸른 바다를 수놓았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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