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만, 자황컵 체육대상 기록상 수상
입력 2004.12.02 (22:18)
수정 2004.12.02 (2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자황컵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휠체어레이싱의 홍석만 선수가 장애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기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아테네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육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홍석만 선수.
혼신의 힘을 다한 레이스로 올림픽신기록과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모습은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홍석만이 올 한 해 국내 스포츠를 결산하는 자황컵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자기록상을 받았습니다.
⊙홍석만[휠체어 레이싱]: 엄연하게 엘리트체육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그런 계기가 된 것 같고요.
이 계기로 인해서 장애인 체육이 좀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장애인 체육인이 정규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때문에 홍석만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간의 차별적인 관행이 어느 정도 시정됐다는 점에서 장애인 체육계는 잔뜩 고무돼 있습니다.
⊙유희상[장애인 육상 코치]: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이런 것을 바라보고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좀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이밖에 유승민과 박성현은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역도의 장미란은 최우수 여자기록상을 수상했습니다.
골프의 박지은은 최우수 프로선수로 선정됐고 배드민턴 김학석 부회장이 공로상을 받는 등 2004년을 빛낸 8명의 주인공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아테네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육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홍석만 선수.
혼신의 힘을 다한 레이스로 올림픽신기록과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모습은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홍석만이 올 한 해 국내 스포츠를 결산하는 자황컵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자기록상을 받았습니다.
⊙홍석만[휠체어 레이싱]: 엄연하게 엘리트체육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그런 계기가 된 것 같고요.
이 계기로 인해서 장애인 체육이 좀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장애인 체육인이 정규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때문에 홍석만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간의 차별적인 관행이 어느 정도 시정됐다는 점에서 장애인 체육계는 잔뜩 고무돼 있습니다.
⊙유희상[장애인 육상 코치]: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이런 것을 바라보고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좀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이밖에 유승민과 박성현은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역도의 장미란은 최우수 여자기록상을 수상했습니다.
골프의 박지은은 최우수 프로선수로 선정됐고 배드민턴 김학석 부회장이 공로상을 받는 등 2004년을 빛낸 8명의 주인공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석만, 자황컵 체육대상 기록상 수상
-
- 입력 2004-12-02 22:18:44
- 수정2004-12-02 22:37:02
⊙앵커: 자황컵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휠체어레이싱의 홍석만 선수가 장애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기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아테네장애인올림픽 휠체어 육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홍석만 선수.
혼신의 힘을 다한 레이스로 올림픽신기록과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모습은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홍석만이 올 한 해 국내 스포츠를 결산하는 자황컵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자기록상을 받았습니다.
⊙홍석만[휠체어 레이싱]: 엄연하게 엘리트체육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그런 계기가 된 것 같고요.
이 계기로 인해서 장애인 체육이 좀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장애인 체육인이 정규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때문에 홍석만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간의 차별적인 관행이 어느 정도 시정됐다는 점에서 장애인 체육계는 잔뜩 고무돼 있습니다.
⊙유희상[장애인 육상 코치]: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이런 것을 바라보고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좀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이밖에 유승민과 박성현은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역도의 장미란은 최우수 여자기록상을 수상했습니다.
골프의 박지은은 최우수 프로선수로 선정됐고 배드민턴 김학석 부회장이 공로상을 받는 등 2004년을 빛낸 8명의 주인공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