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극장가 국산대작 열풍

입력 2000.08.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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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가을 극장가에는 우리 영화 열풍이 불 것 같습니다.
액션과 무협영화 등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작 6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테러진압부대의 기밀 유출을 둘러싼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광시곡.
11월 개봉을 위해 촬영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은행나무침대의 속편인 단적비연수.
무사들의 험난한 귀환 여로를 그린 무사 등 새로운 감각의 무협영화들이 중국의 사막을 촬영열기로 달구고 있습니다.
불길을 상대로 싸우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 사이렌과 리베라메도 나란히 촬영을 마무리짓고 있습니다.
SF로멘스영화 천사몽은 홍콩 배우 여명을 출연시켜 동남아 시장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제작비 40억원을 넘나드는 이 같은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는 쉬리의 성공 이후 국내 시장에서 헐리우드 영화와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강제규(영화감독): 한국영화를 통해서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그 가능성들이 관객을 통해서 입증이 되니까 영화인들이 굉장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적극적인 기획력을 갖고 또 자신감을 가졌다, 뭐...
이렇게...
⊙기자: 오는 11월부터 개봉되는 우리 흥행대작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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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 극장가 국산대작 열풍
    • 입력 2000-08-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 가을 극장가에는 우리 영화 열풍이 불 것 같습니다. 액션과 무협영화 등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작 6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테러진압부대의 기밀 유출을 둘러싼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광시곡. 11월 개봉을 위해 촬영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은행나무침대의 속편인 단적비연수. 무사들의 험난한 귀환 여로를 그린 무사 등 새로운 감각의 무협영화들이 중국의 사막을 촬영열기로 달구고 있습니다. 불길을 상대로 싸우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 사이렌과 리베라메도 나란히 촬영을 마무리짓고 있습니다. SF로멘스영화 천사몽은 홍콩 배우 여명을 출연시켜 동남아 시장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제작비 40억원을 넘나드는 이 같은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는 쉬리의 성공 이후 국내 시장에서 헐리우드 영화와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강제규(영화감독): 한국영화를 통해서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그 가능성들이 관객을 통해서 입증이 되니까 영화인들이 굉장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적극적인 기획력을 갖고 또 자신감을 가졌다, 뭐... 이렇게... ⊙기자: 오는 11월부터 개봉되는 우리 흥행대작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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