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폭행 사건 등 주간 축구화제
입력 2005.05.19 (08:03)
수정 2005.05.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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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안정환 폭행 사건</b>
> MC : 지난 주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안정환 선수가 중국 원정경기 도중 중국팀 선수에게 폭행당한 장면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는데요..
> 이용수 : 사건 정황은 중국팀 선수 들것이 나갈 때 시간 지연을 항의하는 안정환에게 선수들이 몰려들었고, 안정환에게 손을 댄 사람은 산둥 팀 닥터로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 성남 이적설이 거론됐고, 최근엔 독일 진출설로 유럽 재진출 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안정환에겐 이래저래 시끌시끌했던 한 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b>2.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b>
> MC : 유럽 각 리그의 우승팀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경기에서 FC뉘른베르크에 6대 3으로 이겨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팬들 앞에 서 있는 선수가 2002 월드컵에서 야신상을 수상한 올리버 칸이죠, 올리버 칸이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의 명문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팀이라 할 만큼 최정상의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3.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우승</b>
> MC :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했다고 하는데요.. 레알 마드리드의 막판 연승으로 우승컵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심을 모았었죠?
> 서형욱 :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에토오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구요, 같은 날 세비야와 2대 2로 비긴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2위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99년 이후 6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하면서, 통산 17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 MC : 이 날 바르셀로나시는 온통 축제 분위기였겠죠?
> 서형욱 : 그렇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90만명의 홈팬들이 거리로 몰려 나왔다고 하는데요, 길거리에선 자동차 경적들이 요란하게 울려댔고, 시민들은 기쁨에 들떠 밤새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습니다.
다음날 원정에서 돌아온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투어버스를 타고 시내 퍼레이드를 하며 홈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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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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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첼시와 수원삼성의 친선경기
#. 첼시 우승컵 들고..MC/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첼시와
수원삼성과의 친선경기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을 예정인데요..
서형욱/ 네, 오늘 오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피터 케년 회장을 필두로 17명의 첼시 선수들이
입국했습니다.
이번 방한 명단에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마테야 케즈만, 아이두르 구드욘센 등이
포함돼 있구요,
반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인 존 테리와
부상으로 제외된 람파드, 드로그바 등이 빠진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MC/첼시와 수원삼성의 친선경기는 첼시구단 TV를
통해 영국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구요,
여러분께서는 20일 저녁 6시 50분 KBS 2TV에서
보실 수 있으며,축구팬들에겐 또다른 즐거움을
전해 드릴 것입니다.
> MC : 지난 주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안정환 선수가 중국 원정경기 도중 중국팀 선수에게 폭행당한 장면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는데요..
> 이용수 : 사건 정황은 중국팀 선수 들것이 나갈 때 시간 지연을 항의하는 안정환에게 선수들이 몰려들었고, 안정환에게 손을 댄 사람은 산둥 팀 닥터로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 성남 이적설이 거론됐고, 최근엔 독일 진출설로 유럽 재진출 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안정환에겐 이래저래 시끌시끌했던 한 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b>2.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b>
> MC : 유럽 각 리그의 우승팀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경기에서 FC뉘른베르크에 6대 3으로 이겨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팬들 앞에 서 있는 선수가 2002 월드컵에서 야신상을 수상한 올리버 칸이죠, 올리버 칸이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의 명문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팀이라 할 만큼 최정상의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3.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우승</b>
> MC :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했다고 하는데요.. 레알 마드리드의 막판 연승으로 우승컵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심을 모았었죠?
> 서형욱 :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에토오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구요, 같은 날 세비야와 2대 2로 비긴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2위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99년 이후 6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하면서, 통산 17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 MC : 이 날 바르셀로나시는 온통 축제 분위기였겠죠?
> 서형욱 : 그렇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90만명의 홈팬들이 거리로 몰려 나왔다고 하는데요, 길거리에선 자동차 경적들이 요란하게 울려댔고, 시민들은 기쁨에 들떠 밤새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습니다.
다음날 원정에서 돌아온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투어버스를 타고 시내 퍼레이드를 하며 홈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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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첼시와 수원삼성의 친선경기
#. 첼시 우승컵 들고..MC/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첼시와
수원삼성과의 친선경기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을 예정인데요..
서형욱/ 네, 오늘 오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피터 케년 회장을 필두로 17명의 첼시 선수들이
입국했습니다.
이번 방한 명단에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마테야 케즈만, 아이두르 구드욘센 등이
포함돼 있구요,
반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인 존 테리와
부상으로 제외된 람파드, 드로그바 등이 빠진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MC/첼시와 수원삼성의 친선경기는 첼시구단 TV를
통해 영국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구요,
여러분께서는 20일 저녁 6시 50분 KBS 2TV에서
보실 수 있으며,축구팬들에겐 또다른 즐거움을
전해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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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폭행 사건 등 주간 축구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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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19 08:03:44
- 수정2005-05-19 09:06:13
<b>1. 안정환 폭행 사건</b>
> MC : 지난 주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안정환 선수가 중국 원정경기 도중 중국팀 선수에게 폭행당한 장면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는데요..
> 이용수 : 사건 정황은 중국팀 선수 들것이 나갈 때 시간 지연을 항의하는 안정환에게 선수들이 몰려들었고, 안정환에게 손을 댄 사람은 산둥 팀 닥터로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 성남 이적설이 거론됐고, 최근엔 독일 진출설로 유럽 재진출 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안정환에겐 이래저래 시끌시끌했던 한 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b>2.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b>
> MC : 유럽 각 리그의 우승팀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경기에서 FC뉘른베르크에 6대 3으로 이겨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팬들 앞에 서 있는 선수가 2002 월드컵에서 야신상을 수상한 올리버 칸이죠, 올리버 칸이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의 명문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팀이라 할 만큼 최정상의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3.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우승</b>
> MC :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했다고 하는데요.. 레알 마드리드의 막판 연승으로 우승컵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심을 모았었죠?
> 서형욱 :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에토오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구요, 같은 날 세비야와 2대 2로 비긴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2위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99년 이후 6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하면서, 통산 17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 MC : 이 날 바르셀로나시는 온통 축제 분위기였겠죠?
> 서형욱 : 그렇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90만명의 홈팬들이 거리로 몰려 나왔다고 하는데요, 길거리에선 자동차 경적들이 요란하게 울려댔고, 시민들은 기쁨에 들떠 밤새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습니다.
다음날 원정에서 돌아온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투어버스를 타고 시내 퍼레이드를 하며 홈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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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첼시와 수원삼성의 친선경기
#. 첼시 우승컵 들고..MC/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첼시와
수원삼성과의 친선경기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을 예정인데요..
서형욱/ 네, 오늘 오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피터 케년 회장을 필두로 17명의 첼시 선수들이
입국했습니다.
이번 방한 명단에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마테야 케즈만, 아이두르 구드욘센 등이
포함돼 있구요,
반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인 존 테리와
부상으로 제외된 람파드, 드로그바 등이 빠진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MC/첼시와 수원삼성의 친선경기는 첼시구단 TV를
통해 영국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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