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활주로 1mm 침하

⊙앵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최근 6개월 동안 1mm가량 침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공사는 오늘 해상 매립지에 들어선 활주로 침하량을 조사한 결과 계측치가 최근 6개월 사이 1mm에 달했다며 특히 유도로와 계류장의 최대 침하량 계측치는 3.4mm와 3.9mm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잔류 하량이 큰 경우 일본 간사이공항처럼 부동침하 현상이 발생하고 구조물과 포장 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나 인천국제공항은 앞으로 20년간 침하량이 1cm 안팎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