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저작권료 횡령 협회 간부 구속

입력 2000.08.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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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지방검찰청은 오늘 유명 작곡가나 작사가들의 노래를 연주하는 대가로 노래방 등에서 내는 음악저작권료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경남 울산지부 사무장 40살 허 모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경남 울산지부장 58살 정 모씨와 지부관리국장 52살 한 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허 씨 등은 지난 96년부터 경남과 울산 지역의 노래방과 단란주점 등 노래방 기기가 설치된 업소 1만여 개를 대상으로 노래방 기기 1대당 매월 5000원씩 모두 50억여 원의 저작권료 징수를 한 뒤에 이 가운데 13억여 원을 협회에 입금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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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 저작권료 횡령 협회 간부 구속
    • 입력 2000-08-29 17:00:00
    뉴스 5
⊙앵커: 울산지방검찰청은 오늘 유명 작곡가나 작사가들의 노래를 연주하는 대가로 노래방 등에서 내는 음악저작권료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경남 울산지부 사무장 40살 허 모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경남 울산지부장 58살 정 모씨와 지부관리국장 52살 한 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허 씨 등은 지난 96년부터 경남과 울산 지역의 노래방과 단란주점 등 노래방 기기가 설치된 업소 1만여 개를 대상으로 노래방 기기 1대당 매월 5000원씩 모두 50억여 원의 저작권료 징수를 한 뒤에 이 가운데 13억여 원을 협회에 입금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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