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쌍포의 힘` 귀중한 1승

입력 2005.08.08 (22:22) 수정 2005.08.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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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한은행배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국가 대표 쌍포 박정은과 변연하를 앞세워 4위 경쟁 상대인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거친 몸싸움에서 알 수 있듯 4강을 향한 두 팀의 치열한 힘겨루기.
역시 스타는 중요한 순간 화려한 빛을 뿜어냈습니다.
국가 대표 슈터 삼성생명의 박정은과 변연하는 금호생명전에서 43득점, 도움 11개를 합작하며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박정은[삼성생명]: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많이 뭉쳤더니 금호생명보다 한발 더 뛰었던 것 같아요.
⊙변연하[삼성생명]: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를 이겨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이 기쁜 걸 다음 시합에도 쭉 이어서 갔으면 좋겠어요.
⊙기자: 3쿼터까지 7점차로 앞선 삼성은 4쿼터 중반 한때 16점차로 달아나 78:66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은 단독 4위로 올라선 반면 금호생명은 5위로 밀려났습니다.
⊙정덕화[삼성생명 감독]: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라 힘들어도 조금만 더 뛰어라고 하프타임 끝나고 얘기를 했거든요.
⊙기자: 금호생명은 김지윤이 양팀 최다인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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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쌍포의 힘` 귀중한 1승
    • 입력 2005-08-08 22:22:50
    • 수정2005-08-08 22:24:11
    스포츠9
⊙앵커: 신한은행배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국가 대표 쌍포 박정은과 변연하를 앞세워 4위 경쟁 상대인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거친 몸싸움에서 알 수 있듯 4강을 향한 두 팀의 치열한 힘겨루기. 역시 스타는 중요한 순간 화려한 빛을 뿜어냈습니다. 국가 대표 슈터 삼성생명의 박정은과 변연하는 금호생명전에서 43득점, 도움 11개를 합작하며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습니다. ⊙박정은[삼성생명]: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많이 뭉쳤더니 금호생명보다 한발 더 뛰었던 것 같아요. ⊙변연하[삼성생명]: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를 이겨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이 기쁜 걸 다음 시합에도 쭉 이어서 갔으면 좋겠어요. ⊙기자: 3쿼터까지 7점차로 앞선 삼성은 4쿼터 중반 한때 16점차로 달아나 78:66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은 단독 4위로 올라선 반면 금호생명은 5위로 밀려났습니다. ⊙정덕화[삼성생명 감독]: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라 힘들어도 조금만 더 뛰어라고 하프타임 끝나고 얘기를 했거든요. ⊙기자: 금호생명은 김지윤이 양팀 최다인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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