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롯데 `아시아 최강 가리자`

<앵커 멘트>

아시아야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코나미컵 아시아 시리즈가 내일 시작됩니다.
삼성과 지바 롯데는 내일 1차전에서 한일 야구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치게됩니다.
<table width=\"20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font color=1881C3><b> 관련 포토뉴스보기</font></b></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25584>- ‘亞 홈런왕 위력 보여준다’ <img src=\"http://news.kbs.co.kr/photo/icon_camera.gif \" border=\"0\" align=absmiddle\"></a></td></tr></table>
한성윤 기자입니다.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한일 야구 챔피언을 차지한 삼성과 지바 롯데.

아시아 최고팀을 향한 한 첫 관문에서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동료에서 이제 적으로 만난 양준혁과 이승엽의 대결은 1차전 승부의 하이라이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바르가스, 롯데는 고바야시 히로유키를 선발 투수로 투입합니다.
오승환과 고바야시 마사히데의 승부는 한일야구 최고 마무리들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승환[삼성] : \"다들 컨디션도 좋고 하기 때문에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이 일본타자라고 해서 별다른 생각 가지지 않고 똑같이 던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 고바야시[지바 롯데] : \"이번 대결에서도 승리의 의미를 떠올리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

선수 뿐 아니라 선동열과 발렌타인 감독이 펼칠 벤치 대결도 야구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KBS 2텔레비전에선 내일 저녁 5시 50분부터 삼성과 지바 롯데의 경기를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