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1진 파견 `최고의 팀`

입력 2005.11.15 (22:02) 수정 2005.11.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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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평가전을 갖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올해 A매치 상대 가운데 사실상 최고 전력을 갖춘 팀입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어떤 팀이고, 관전포인트는 무엇인지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2005년 마지막 출격이 될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

새출발 이후 상승세를 탄만큼 유럽 강팀과의 올 해 마지막 평가전은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옛 유고연방에서 이어진 유럽 전통의 강호입니다.
유럽예선에서 스페인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오른데다, 이번 경기에 최정예 1진을 파견했습니다.
역대전적에서 3무 3패로 뒤진 우리나라가 첫승과 함께 유럽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에인트호벤 시절 동료였던 박지성, 이영표와 케즈만의 맞대결도 축구팬들을 설레게하는 대목입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수비수들에게 케즈만 대처법을 설명해주며 냉정한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 : \"기회가 오면 언제든지 골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이기때문에 문전에서 항상 조심해야할 것.\"

유럽예선 10경기에서 보여준 16골의 화력과 단 1실점에 그친 수비력에 대항할 우리 대표팀의 공수능력이 시험받는 무대입니다.
또 해외파와 국내파의 주전경쟁, 아드보카트 감독의 새로운 실험 등 풍성한 볼거리가 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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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1진 파견 `최고의 팀`
    • 입력 2005-11-15 22:02:47
    • 수정2005-11-16 07: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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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평가전을 갖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올해 A매치 상대 가운데 사실상 최고 전력을 갖춘 팀입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어떤 팀이고, 관전포인트는 무엇인지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2005년 마지막 출격이 될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 새출발 이후 상승세를 탄만큼 유럽 강팀과의 올 해 마지막 평가전은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옛 유고연방에서 이어진 유럽 전통의 강호입니다. 유럽예선에서 스페인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오른데다, 이번 경기에 최정예 1진을 파견했습니다. 역대전적에서 3무 3패로 뒤진 우리나라가 첫승과 함께 유럽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에인트호벤 시절 동료였던 박지성, 이영표와 케즈만의 맞대결도 축구팬들을 설레게하는 대목입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수비수들에게 케즈만 대처법을 설명해주며 냉정한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대표팀] : \"기회가 오면 언제든지 골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이기때문에 문전에서 항상 조심해야할 것.\" 유럽예선 10경기에서 보여준 16골의 화력과 단 1실점에 그친 수비력에 대항할 우리 대표팀의 공수능력이 시험받는 무대입니다. 또 해외파와 국내파의 주전경쟁, 아드보카트 감독의 새로운 실험 등 풍성한 볼거리가 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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