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리 찾기, 행복한 고민

입력 2005.11.18 (22:08) 수정 2005.11.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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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호 키 플레이어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박지성의 위치는 과연 어느 곳이 가장 좋을까요?

어디서든 제몫을 다해줬지만 공격수일 때 가장 위협적이라는 것이 아드보카트의 1차 판단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3번의 평가전에서 박지성은 유일하게 모두 다른 위치에 섰습니다.
아드보카트는 세 경기 모두 만족했지만, \"공격수\" 박지성이 좀 더 위협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독점</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35511><b> 유럽파 3인방, 알찬 결실 안고 출국</b></font></a></td></tr></table>
미드필더로 나선 스웨덴전.

공격 지향적인 박지성에게 수비가 부담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영표와 이을용의 든든한 지원 속에 왼쪽 공격수로 뛰었을 때 \"가장\" 잘했다고 평가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수비 부담이 큰 미드필더보다는 공격수로 뛸 때 박지성이 여유를 갖고 적극적인 공격을 했다고 봅니다\"

어제 출국한 \"박지성\" 역시 이런 감독의 생각을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팀] : \"전술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를 많이 얘기해주시고 또 저희에게 요구를 하시기 때문에 선수들 역시도 그런 부분을 따라 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드필더 박지성의 효용 가치도,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상대가 어떤 팀이고, 어떤 전술을 쓰느냐에 따라,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 팀 전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다른 선수 위치까지도 결정할 만큼 핵심 선수인 박지성을 과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아드보카트 감독의 행복한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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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자리 찾기, 행복한 고민
    • 입력 2005-11-18 22:08:36
    • 수정2005-11-19 12:09:51
    스포츠9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호 키 플레이어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박지성의 위치는 과연 어느 곳이 가장 좋을까요? 어디서든 제몫을 다해줬지만 공격수일 때 가장 위협적이라는 것이 아드보카트의 1차 판단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3번의 평가전에서 박지성은 유일하게 모두 다른 위치에 섰습니다. 아드보카트는 세 경기 모두 만족했지만, \"공격수\" 박지성이 좀 더 위협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독점</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35511><b> 유럽파 3인방, 알찬 결실 안고 출국</b></font></a></td></tr></table> 미드필더로 나선 스웨덴전. 공격 지향적인 박지성에게 수비가 부담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영표와 이을용의 든든한 지원 속에 왼쪽 공격수로 뛰었을 때 \"가장\" 잘했다고 평가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수비 부담이 큰 미드필더보다는 공격수로 뛸 때 박지성이 여유를 갖고 적극적인 공격을 했다고 봅니다\" 어제 출국한 \"박지성\" 역시 이런 감독의 생각을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팀] : \"전술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를 많이 얘기해주시고 또 저희에게 요구를 하시기 때문에 선수들 역시도 그런 부분을 따라 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드필더 박지성의 효용 가치도,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상대가 어떤 팀이고, 어떤 전술을 쓰느냐에 따라,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 팀 전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다른 선수 위치까지도 결정할 만큼 핵심 선수인 박지성을 과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아드보카트 감독의 행복한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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