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숨은 진주 찾기`

입력 2005.11.22 (22:15) 수정 2005.11.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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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1월 축구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비 명단 32명이 발표됐습니다.
조재진과 정조국 등 새 얼굴이 포함이 됐고, 2002 월드컵 스타 김남일과 송종국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호가 마지막 숨은 진주 찾기에 나섰습니다.
조재진과 정조국 등 새로운 포워드 후보들이 시험대에 올랐고,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스타 김남일과 송종국도 포함됐습니다.
가능성 있는 신예들과 경험 많은 노장들을 고루 테스트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국내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의 기회가 적었던 조재진은 내일 아드보카트 감독이 보는 앞에서 독일행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인터뷰> 조재진(시미즈 공격수) :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아드보카트 감독님이] 오시는 만큼, 뭔가를 보여 드려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를 통해 부활을 알린 정조국도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정조국(FC서울 공격수) : “저에게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죽을 각오로 준비해야 되고, 옛날의 정조국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독일 월드컵 본선의 청사진이 그려질 내년 1월 해외 전지훈련.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음달 19일까지 23-4명의 전지훈련 최종 멤버를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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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숨은 진주 찾기`
    • 입력 2005-11-22 22:15:38
    • 수정2005-11-23 08:43:39
    스포츠9
<앵커 멘트> 내년 1월 축구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비 명단 32명이 발표됐습니다. 조재진과 정조국 등 새 얼굴이 포함이 됐고, 2002 월드컵 스타 김남일과 송종국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호가 마지막 숨은 진주 찾기에 나섰습니다. 조재진과 정조국 등 새로운 포워드 후보들이 시험대에 올랐고,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스타 김남일과 송종국도 포함됐습니다. 가능성 있는 신예들과 경험 많은 노장들을 고루 테스트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국내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의 기회가 적었던 조재진은 내일 아드보카트 감독이 보는 앞에서 독일행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인터뷰> 조재진(시미즈 공격수) :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아드보카트 감독님이] 오시는 만큼, 뭔가를 보여 드려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를 통해 부활을 알린 정조국도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정조국(FC서울 공격수) : “저에게는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죽을 각오로 준비해야 되고, 옛날의 정조국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독일 월드컵 본선의 청사진이 그려질 내년 1월 해외 전지훈련.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음달 19일까지 23-4명의 전지훈련 최종 멤버를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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