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차도, 금주의 베스트골 영예

입력 2005.11.23 (22:00) 수정 2005.11.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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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축구 대표팀 경기와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골이 나오면서 그라운드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 가운데 울산 현대 마차도가 KBS가 선정하는 금주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부는 겨울 길목, 한 골 한 골은 추위를 한방에 날리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패스와 타이밍, 그리고 위치 선정, 이 모든 3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가위차기.

온몸을 던져,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은 울산 이진호의 다이빙 헤딩.

불안 불안한 드리블,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통렬한 골로 마무리한 이동국의 중거리포.

12월의 신부를 위한 이동국의 골을 포함해 어느 때보다 멋진 골들이 풍성한 한 주였지만 11월 셋째주 최고 골의 영광은 울산 마차도 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차도는 상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그림 같은 오버 헤드 킥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불씨를 살린 마차도의 이 골로 울산 현대는 K리그 우승의 희망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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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마차도, 금주의 베스트골 영예
    • 입력 2005-11-23 22:00:56
    • 수정2005-11-23 22:06:02
    스포츠9
<앵커 멘트> 지난주 축구 대표팀 경기와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골이 나오면서 그라운드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 가운데 울산 현대 마차도가 KBS가 선정하는 금주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부는 겨울 길목, 한 골 한 골은 추위를 한방에 날리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패스와 타이밍, 그리고 위치 선정, 이 모든 3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가위차기. 온몸을 던져,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은 울산 이진호의 다이빙 헤딩. 불안 불안한 드리블,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통렬한 골로 마무리한 이동국의 중거리포. 12월의 신부를 위한 이동국의 골을 포함해 어느 때보다 멋진 골들이 풍성한 한 주였지만 11월 셋째주 최고 골의 영광은 울산 마차도 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차도는 상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그림 같은 오버 헤드 킥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불씨를 살린 마차도의 이 골로 울산 현대는 K리그 우승의 희망도 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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