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명가 삼성, 불사조 넘어 선두

입력 2005.12.07 (22:11) 수정 2005.12.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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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에서 열린 KT&G프로배구 남자부에서 삼성화재가 아마 초청팀 상무를 꺾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배구명가 삼성화재의 연승행진은 계속됐습니다.
대전홈경기에 나선 삼성화재는 부상중인 김세진-신진식의 자리에 선 이형두-장병철 좌우공격을 앞세워 불사조 상무와 불꽃대결을 펼쳤습니다.
개막 2연패를 당한 이후 정신력으로 재무장한 상무와의 맞대결은 만만치않은 승부였습니다.
상무의 투지앞에 주춤거린데다 초반 잦은 범실로 흔들렸던 삼성화재는 접전 끝에 1,2 세트를 힘겹게 따냈습니다.
그러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3세트 들어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되찾은 삼성화재는 3 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부상중인 김세진은 3세트 막판 2분여동안 교체투입돼 올시즌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습니다.
<인터뷰>김세진[삼성화재] : “저와 신진식이 우승을 위해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토요일, 구미로 이동하는 삼성화재는 강력한 맞수로 떠오른 LG화재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현대건설을 3 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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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명가 삼성, 불사조 넘어 선두
    • 입력 2005-12-07 22:11:38
    • 수정2005-12-07 22:13:27
    스포츠9
<앵커 멘트> 대전에서 열린 KT&G프로배구 남자부에서 삼성화재가 아마 초청팀 상무를 꺾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배구명가 삼성화재의 연승행진은 계속됐습니다. 대전홈경기에 나선 삼성화재는 부상중인 김세진-신진식의 자리에 선 이형두-장병철 좌우공격을 앞세워 불사조 상무와 불꽃대결을 펼쳤습니다. 개막 2연패를 당한 이후 정신력으로 재무장한 상무와의 맞대결은 만만치않은 승부였습니다. 상무의 투지앞에 주춤거린데다 초반 잦은 범실로 흔들렸던 삼성화재는 접전 끝에 1,2 세트를 힘겹게 따냈습니다. 그러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3세트 들어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되찾은 삼성화재는 3 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부상중인 김세진은 3세트 막판 2분여동안 교체투입돼 올시즌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습니다. <인터뷰>김세진[삼성화재] : “저와 신진식이 우승을 위해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토요일, 구미로 이동하는 삼성화재는 강력한 맞수로 떠오른 LG화재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현대건설을 3 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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