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골든볼 등 3관왕 ‘상복 터졌다’

입력 2005.12.07 (22:11) 수정 2005.12.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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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br>
오늘 KBS 한국방송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하고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프로축구 골든볼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FC 서울의 박주영이 골든볼 수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br>
올 시즌 프로축구는 막을 내렸지만 박주영 신드롬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열린 프로축구 골든볼 시상식.

박주영은 신인왕과 골든슈, 그리고 MVP인 골든볼까지 휩쓸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수확의 계절, 새내기 박주영의 주가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b>Q: 몇번째 상이에요?</b><br>
한참을 고민하더니..

<인터뷰> 박주영 [FA 서울]: “10번째, 11번째인가? 10번째.”

한경기 최다관중과 홈 최다관중, 역대 최다관중을 모두 갈아치우며 23살 프로축구에 큰 획을 그은 박주영.

자신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FC 서울]: “내년에도 많은 관중 여러분들이 찾아와주신다면 더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도록..”

지도자상은 울산을 9년만에 정상으로 이끈 김정남 감독에게 돌아갔고, 빼어난 활약으로 태극마크까지 단 수원의 조원희는 수비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원희 : “상까지 받게 돼서 기분 좋고, 올 한해는 정말로 저에게 뜻 깊은 한해 된 것 같습니다”

실버슈와 브론즈슈는 각각 17골과 13골을 넣은 대구의 산드로와 울산의 마차도가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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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골든볼 등 3관왕 ‘상복 터졌다’
    • 입력 2005-12-07 22:11:38
    • 수정2005-12-07 22:27:11
    스포츠9
<앵커 멘트><br> 오늘 KBS 한국방송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하고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프로축구 골든볼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FC 서울의 박주영이 골든볼 수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br> 올 시즌 프로축구는 막을 내렸지만 박주영 신드롬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열린 프로축구 골든볼 시상식. 박주영은 신인왕과 골든슈, 그리고 MVP인 골든볼까지 휩쓸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수확의 계절, 새내기 박주영의 주가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b>Q: 몇번째 상이에요?</b><br> 한참을 고민하더니.. <인터뷰> 박주영 [FA 서울]: “10번째, 11번째인가? 10번째.” 한경기 최다관중과 홈 최다관중, 역대 최다관중을 모두 갈아치우며 23살 프로축구에 큰 획을 그은 박주영. 자신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FC 서울]: “내년에도 많은 관중 여러분들이 찾아와주신다면 더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도록..” 지도자상은 울산을 9년만에 정상으로 이끈 김정남 감독에게 돌아갔고, 빼어난 활약으로 태극마크까지 단 수원의 조원희는 수비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원희 : “상까지 받게 돼서 기분 좋고, 올 한해는 정말로 저에게 뜻 깊은 한해 된 것 같습니다” 실버슈와 브론즈슈는 각각 17골과 13골을 넣은 대구의 산드로와 울산의 마차도가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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