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한국은? `우리가 일낸다`

입력 2005.12.08 (22:19) 수정 2005.12.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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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피파가 2002년 한국처럼 신화를 만들 5대 복병을 꼽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4년에 불가리아, 98년에는 크로아티아가 4강의 기적을 창조했고 2002년 월드컵에 기록되어 있는 신화의 나라는 바로 한국입니다.
그렇다면 독일 월드컵에서는 과연 어느 나라가 제2의 한국이 될까?

피파가 오늘 후보 5개국을 꼽았는데 우크라이나 등 유럽 3개국과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일을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셰브첸코를 코트디부아르는 드로그바를 갖고 있고 가나에는 에시앙이 있습니다.
특히 이들 3개국은 월드컵 첫 출전이라 전력 노출도 덜 됐습니다.
만일 이들 3국과 같은 조가 된다면 더욱 철저한 정보 수집과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신임 기술 위원장이 ‘정보 수집과 전력 분석’을 우선시하는 기술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은 이런 점에서 적절합니다.
<인터뷰>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자료 정보 제공 등, 전문 세분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5대 복병이 제시될 정도로 사실상 월드컵은이미 시작됐습니다.
모레 조편성이 마무리되면 독일 월드컵 본선을 향한 32개 나라의 행보는 더 빨라지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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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한국은? `우리가 일낸다`
    • 입력 2005-12-08 22:19:47
    • 수정2005-12-09 07:54:35
    스포츠9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피파가 2002년 한국처럼 신화를 만들 5대 복병을 꼽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4년에 불가리아, 98년에는 크로아티아가 4강의 기적을 창조했고 2002년 월드컵에 기록되어 있는 신화의 나라는 바로 한국입니다. 그렇다면 독일 월드컵에서는 과연 어느 나라가 제2의 한국이 될까? 피파가 오늘 후보 5개국을 꼽았는데 우크라이나 등 유럽 3개국과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일을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셰브첸코를 코트디부아르는 드로그바를 갖고 있고 가나에는 에시앙이 있습니다. 특히 이들 3개국은 월드컵 첫 출전이라 전력 노출도 덜 됐습니다. 만일 이들 3국과 같은 조가 된다면 더욱 철저한 정보 수집과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신임 기술 위원장이 ‘정보 수집과 전력 분석’을 우선시하는 기술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은 이런 점에서 적절합니다. <인터뷰>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자료 정보 제공 등, 전문 세분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5대 복병이 제시될 정도로 사실상 월드컵은이미 시작됐습니다. 모레 조편성이 마무리되면 독일 월드컵 본선을 향한 32개 나라의 행보는 더 빨라지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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