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5연승 ‘이적 효과 톡톡’

입력 2005.12.09 (22:13) 수정 2005.12.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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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KTF가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KTF는 KT&G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개막이후 처음으로 5할 승율에 복귀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기성을 축으로한 KTF의 빠른 공격이 KT&G수비진을 무너뜨립니다.
새롭게 가세한 조상현과 황진원은 신기성과 삼각편대를 이루며 속공과 외곽슛에서,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150kg의 괴물센터 딕슨은 파워를 바탕으로, 골밑에서 위력적인 플레이를 펼쳐나갑니다.
딕슨은 23득점에 무려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파워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골밑 대결에서 밀린 KT&G는 단테 존스를 앞세워 외곽슛으로 맞섰지만, KTF의 협력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습니다.
KTF는 외곽슛과 골밑에서 KT&G를 압도하며 93대 74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감독[부산 KTF] : “3라운드에 접어들면 상대팀에 따라 전술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조상현과 황진원을 영입한뒤 팀 칼라를 바뀐 KTF는 5연승을 달리며 하위권에서 6위까지 올라섰습니다.
KTF는 공수에서 조직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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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5연승 ‘이적 효과 톡톡’
    • 입력 2005-12-09 22:13:29
    • 수정2005-12-09 22:42:35
    스포츠9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KTF가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KTF는 KT&G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개막이후 처음으로 5할 승율에 복귀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기성을 축으로한 KTF의 빠른 공격이 KT&G수비진을 무너뜨립니다. 새롭게 가세한 조상현과 황진원은 신기성과 삼각편대를 이루며 속공과 외곽슛에서,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150kg의 괴물센터 딕슨은 파워를 바탕으로, 골밑에서 위력적인 플레이를 펼쳐나갑니다. 딕슨은 23득점에 무려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파워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골밑 대결에서 밀린 KT&G는 단테 존스를 앞세워 외곽슛으로 맞섰지만, KTF의 협력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습니다. KTF는 외곽슛과 골밑에서 KT&G를 압도하며 93대 74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감독[부산 KTF] : “3라운드에 접어들면 상대팀에 따라 전술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조상현과 황진원을 영입한뒤 팀 칼라를 바뀐 KTF는 5연승을 달리며 하위권에서 6위까지 올라섰습니다. KTF는 공수에서 조직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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