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성-영표 빅리그 성공시대

입력 2005.12.19 (22:11) 수정 2005.12.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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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blue>[‘2005 결산’ KBS 선정 국내 10대 뉴스]</b></font><br>

<앵커 멘트 >

저희 KBS는 오늘부터 올 한해 국내외 스포츠를 결산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KBS가 선정한 국내외 10대 스포츠 뉴스를 배재성, 이유진 기자가 차례로 소개합니다.
<리포트>

6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과 8월 이영표의 토트넘 진출이 올 스포츠계의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
두 선수는 팀내 핵심 선수로 호평받으며 성공적인 뿌리를 내렸습니다.
월드컵 6연속 본선진출의 쾌거속에 본프레레의 전격경질과 아드보카트호 출범의 엇갈린 명암을 남긴 한국축구는 내년 6월 프랑스와 스위스 토고를 상대로 본선 16강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매 경기 만명의 관중을 모으고 프로축구 23년 사상 처음 만장일치 신인왕을 차지한 박주영 신드롬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응용 감독의 사장 승진으로 후임감독에 오른 선동열호의 삼성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최연소 우승감독 선동열 시대 개막을 알렸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0승을 올린 박찬호와 일본프로야구 이승엽의 부활도 빅 5 뉴스로 꼽혔습니다.
여자펜싱팀과 역도 장미란 복싱 이옥성의 세계선수권 제패와 피겨 김연아의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 등극은 힘든 현실에서도 세계를 향해 뻗는 한국 아마추어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내년 카타르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합의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이밖에 최홍만의 K1 진출과 위기에 놓인 민속씨름, 박영석의 산악 그랜드슬램달성과 김운용 IOC 위원의 사퇴가 올 한해 한국스포츠의 10대 뉴스로 꼽혔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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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지성-영표 빅리그 성공시대
    • 입력 2005-12-19 22:11:17
    • 수정2005-12-19 22:42:39
    스포츠9
<b><font color=blue>[‘2005 결산’ KBS 선정 국내 10대 뉴스]</b></font><br> <앵커 멘트 > 저희 KBS는 오늘부터 올 한해 국내외 스포츠를 결산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KBS가 선정한 국내외 10대 스포츠 뉴스를 배재성, 이유진 기자가 차례로 소개합니다. <리포트> 6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과 8월 이영표의 토트넘 진출이 올 스포츠계의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 두 선수는 팀내 핵심 선수로 호평받으며 성공적인 뿌리를 내렸습니다. 월드컵 6연속 본선진출의 쾌거속에 본프레레의 전격경질과 아드보카트호 출범의 엇갈린 명암을 남긴 한국축구는 내년 6월 프랑스와 스위스 토고를 상대로 본선 16강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매 경기 만명의 관중을 모으고 프로축구 23년 사상 처음 만장일치 신인왕을 차지한 박주영 신드롬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응용 감독의 사장 승진으로 후임감독에 오른 선동열호의 삼성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최연소 우승감독 선동열 시대 개막을 알렸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0승을 올린 박찬호와 일본프로야구 이승엽의 부활도 빅 5 뉴스로 꼽혔습니다. 여자펜싱팀과 역도 장미란 복싱 이옥성의 세계선수권 제패와 피겨 김연아의 그랑프리 파이널 정상 등극은 힘든 현실에서도 세계를 향해 뻗는 한국 아마추어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내년 카타르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합의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이밖에 최홍만의 K1 진출과 위기에 놓인 민속씨름, 박영석의 산악 그랜드슬램달성과 김운용 IOC 위원의 사퇴가 올 한해 한국스포츠의 10대 뉴스로 꼽혔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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