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초의 기적` 모비스, 짜릿 역전승

입력 2005.12.25 (21:40) 수정 2005.12.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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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전자랜드의 경기에서는 버저비터로 승부가 결정되는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0.6초만에 일궈낸 기적같은 승리였습니다.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맞아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치열한 공방을 거듭했습니다.
우지원과 문경은의 힘겨루기로 성탄절 코트엔 열기가 넘쳤습니다.
그리고, 89대 89, 동점이던 종료 0.6초전.

구병두의 긴 패스를 받은 윌리엄스가 곧바로 득점과 연결해 91대 89 모비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0.6초의 승부는 저도 선수때와 감독생활하면서 처음 겪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자랜드측은 공이 윌리엄스에 머문 시간이 0.6초를 넘겼다며 무효를 주장해 적지않은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동부는 KCC를, LG는 KT&G를 각각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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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초의 기적` 모비스, 짜릿 역전승
    • 입력 2005-12-25 21:40:33
    • 수정2005-12-25 22:25:32
    스포츠9
<앵커 멘트> 오늘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전자랜드의 경기에서는 버저비터로 승부가 결정되는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0.6초만에 일궈낸 기적같은 승리였습니다.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맞아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치열한 공방을 거듭했습니다. 우지원과 문경은의 힘겨루기로 성탄절 코트엔 열기가 넘쳤습니다. 그리고, 89대 89, 동점이던 종료 0.6초전. 구병두의 긴 패스를 받은 윌리엄스가 곧바로 득점과 연결해 91대 89 모비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0.6초의 승부는 저도 선수때와 감독생활하면서 처음 겪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자랜드측은 공이 윌리엄스에 머문 시간이 0.6초를 넘겼다며 무효를 주장해 적지않은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동부는 KCC를, LG는 KT&G를 각각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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