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 ‘송곳 패스’ 김승현 압도

입력 2006.01.07 (21:29) 수정 2006.01.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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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상급 포인트 가드 맞대결이 펼쳐진 프로농구 대구 경기에서 KTF가 신기성의 만점활약으로 김승현이 분전한 오리온스를 따돌렸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기성의 송곳 패스가 호쾌한 슬램 덩크로 이어집니다.
신기성의 자로 잰 듯한 정확한 패스에 김승현이 이끄는 오리온스의 수비 조직력은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특히, 오리온스의 추격이 거세진 4쿼터에는 결정적인 2개의 3점슛를 성공시켜 승부를 쐐기를 박았습니다.
150KG의 거구 딕슨도 22득점에 16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KTF는 오리온스를 95대 83으로 따돌리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KTF] : \"컨디션이 제가 더 좋아서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잘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힘 겨루기로 올 프로농구는 사상 유례 없는 중위권 혼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달리는 빅맨 김주성이 활약한 동부와 서장훈이 이끄는 삼성, KT&G도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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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성 ‘송곳 패스’ 김승현 압도
    • 입력 2006-01-07 21:29:33
    • 수정2006-01-08 08:40:59
    스포츠9
<앵커 멘트> 정상급 포인트 가드 맞대결이 펼쳐진 프로농구 대구 경기에서 KTF가 신기성의 만점활약으로 김승현이 분전한 오리온스를 따돌렸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기성의 송곳 패스가 호쾌한 슬램 덩크로 이어집니다. 신기성의 자로 잰 듯한 정확한 패스에 김승현이 이끄는 오리온스의 수비 조직력은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특히, 오리온스의 추격이 거세진 4쿼터에는 결정적인 2개의 3점슛를 성공시켜 승부를 쐐기를 박았습니다. 150KG의 거구 딕슨도 22득점에 16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KTF는 오리온스를 95대 83으로 따돌리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신기성[KTF] : \"컨디션이 제가 더 좋아서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잘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힘 겨루기로 올 프로농구는 사상 유례 없는 중위권 혼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달리는 빅맨 김주성이 활약한 동부와 서장훈이 이끄는 삼성, KT&G도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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