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스페인 16강 유력 속 ‘2강 2약’

입력 2006.01.09 (22:04) 수정 2006.0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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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조별 전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무적함대 스페인과 강력한 복병 우크라이나 등이 포진되어 있는 H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2팀에 아프리카 1팀, 그리고 아시아 1팀으로 구성된 H조.

3개 대륙이 포함돼있지만 지리적으로는 가까운 4개국 가운데 최강은 역시, 스페인입니다.
피파 순위 5위로,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습니다.
라울의 부상 회복이 느려 걱정이지만 예선에서 7골을 터트린 토레스 역시, 위협적입니다.
푸욜이 버틴 수비도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3점만 내줬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피파 순위로 따지면 4개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그러나 독일 월드컵 최대 복병에 꼽힐 만큼 전력은 강합니다.
터키와 그리스, 덴마크를 예선 탈락시킨 우크라이나의 자랑은 역시, 셰브첸코의 존재입니다.
예선에서 6골을 넣었지만 셰브첸코는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입니다.
튀니지와 사우디아라비아, 두 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유럽 수준의 체력, 개인기를 바탕으로, 이변의 주역이 될 잠재력은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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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조, 스페인 16강 유력 속 ‘2강 2약’
    • 입력 2006-01-09 22:04:03
    • 수정2006-01-12 11:05:26
    스포츠9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조별 전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무적함대 스페인과 강력한 복병 우크라이나 등이 포진되어 있는 H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2팀에 아프리카 1팀, 그리고 아시아 1팀으로 구성된 H조. 3개 대륙이 포함돼있지만 지리적으로는 가까운 4개국 가운데 최강은 역시, 스페인입니다. 피파 순위 5위로,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습니다. 라울의 부상 회복이 느려 걱정이지만 예선에서 7골을 터트린 토레스 역시, 위협적입니다. 푸욜이 버틴 수비도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3점만 내줬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피파 순위로 따지면 4개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그러나 독일 월드컵 최대 복병에 꼽힐 만큼 전력은 강합니다. 터키와 그리스, 덴마크를 예선 탈락시킨 우크라이나의 자랑은 역시, 셰브첸코의 존재입니다. 예선에서 6골을 넣었지만 셰브첸코는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입니다. 튀니지와 사우디아라비아, 두 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유럽 수준의 체력, 개인기를 바탕으로, 이변의 주역이 될 잠재력은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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