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올스타 ‘농구 묘미 만끽’

입력 2006.01.24 (22:01) 수정 2006.01.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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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이시간 현재 중국에선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2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소식 알아봅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1차전에선 우리가 승리했는데 원정경기인 2차전은 어떻게 되가고 있습니까?

<리포트>

지난해 2차전에서는 중국에 대패를 당했었는데 현재 3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중국과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중국의 가드 류에이가 살아나면서 중국 공격이 활발했는데요.

우리나라는 24대 18로 6점차 뒤진채 1쿼터를 마감했습니다.
2쿼터 들면서 우리나라는 외곽슛이 살아나면서 반전 기회를 맞았는데요.

보시는 것 처럼 서장훈의 3점슛 2개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구요.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신기성의 3점슛이 연속 2개가 들어가면서 한때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2쿼터는 7점차로 마쳤는데 골밑에서 민렌드선수 역할이 돋보였지만 1차전 나이젤 딕슨 대신 출전이 예상됐던 오예데지가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골밑 약화로 이어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중국은 홈 잇점을 등에 업고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수비 전술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접전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은 후반전 마지막까지 승부를 기대해볼수 있겠습니다.
한편 전반전을 마친 뒤 3점슛 경연대회에서는 중국의 쥬팡위가 우리나라의 신기성을 제치고 3점슛왕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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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올스타 ‘농구 묘미 만끽’
    • 입력 2006-01-24 22:01:46
    • 수정2006-01-24 22:26:20
    스포츠9
<앵커 멘트> 지금 이시간 현재 중국에선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2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소식 알아봅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1차전에선 우리가 승리했는데 원정경기인 2차전은 어떻게 되가고 있습니까? <리포트> 지난해 2차전에서는 중국에 대패를 당했었는데 현재 3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중국과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중국의 가드 류에이가 살아나면서 중국 공격이 활발했는데요. 우리나라는 24대 18로 6점차 뒤진채 1쿼터를 마감했습니다. 2쿼터 들면서 우리나라는 외곽슛이 살아나면서 반전 기회를 맞았는데요. 보시는 것 처럼 서장훈의 3점슛 2개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구요.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신기성의 3점슛이 연속 2개가 들어가면서 한때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2쿼터는 7점차로 마쳤는데 골밑에서 민렌드선수 역할이 돋보였지만 1차전 나이젤 딕슨 대신 출전이 예상됐던 오예데지가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골밑 약화로 이어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중국은 홈 잇점을 등에 업고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수비 전술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접전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은 후반전 마지막까지 승부를 기대해볼수 있겠습니다. 한편 전반전을 마친 뒤 3점슛 경연대회에서는 중국의 쥬팡위가 우리나라의 신기성을 제치고 3점슛왕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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