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첫 승, `우리가 해냈다`

입력 2006.01.26 (22:02) 수정 2006.01.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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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호가 4개국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핀란드를 꺾고 새해 첫 승을 올렸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박주영은 물론, 살림꾼 김남일과 백지훈도 승리의 숨은 주역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 <td width=\"274\"><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KBS스포츠 평점</FONT></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http://sports.kbs.co.kr/news_view.php?pkey=6905848><font color=E51F27><b>- [KBS스포츠 평점]</font> <font color=1881C3>박주영 빛났다 </b></font></a></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화보</FONT></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javascript:pop_open(\"http://newsadmin.kbs.co.kr/news_album/html/000200010046/564.html\",\"photo\",766,640)><font color=1881C3><b>- 기분 좋은 새해 첫 승 ‘예감 좋다’</b></font></a></td></tr></table>
<리포트>

박주영이 절묘한 프리킥으로 핀란드의 골문 구석을 가릅니다.
지난 그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박주영은 아드보카트 호의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박주영은 2골 모두 유럽팀을 상대로 뽑아내, 유럽에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대표팀 공격수] : \"조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충분히 잘 살리고 골대까지 만들어 가는 부분도 좀더 가다듬으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 MVP에 오른 박주영이 주연이라면, 김남일과 백지훈은 빛나는 조연이었습니다.
10개월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남일은 공수의 완급을 조율하며, 전체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답게 핀란드 공격의 핵 리트마넨을 봉쇄하며, 묵묵히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경기 MVP로 칭찬한 백지훈 역시 과감한 슈팅 등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드필드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21번[백지훈]이 인상적입니다\"

젊은 선수들의 급성장 속에 주전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대표팀은 이제 홍콩에서 전지훈련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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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첫 승, `우리가 해냈다`
    • 입력 2006-01-26 22:02:27
    • 수정2006-01-26 22:32:11
    스포츠9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호가 4개국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핀란드를 꺾고 새해 첫 승을 올렸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박주영은 물론, 살림꾼 김남일과 백지훈도 승리의 숨은 주역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 <td width=\"274\"><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KBS스포츠 평점</FONT></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http://sports.kbs.co.kr/news_view.php?pkey=6905848><font color=E51F27><b>- [KBS스포츠 평점]</font> <font color=1881C3>박주영 빛났다 </b></font></a></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화보</FONT></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javascript:pop_open(\"http://newsadmin.kbs.co.kr/news_album/html/000200010046/564.html\",\"photo\",766,640)><font color=1881C3><b>- 기분 좋은 새해 첫 승 ‘예감 좋다’</b></font></a></td></tr></table> <리포트> 박주영이 절묘한 프리킥으로 핀란드의 골문 구석을 가릅니다. 지난 그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박주영은 아드보카트 호의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박주영은 2골 모두 유럽팀을 상대로 뽑아내, 유럽에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대표팀 공격수] : \"조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충분히 잘 살리고 골대까지 만들어 가는 부분도 좀더 가다듬으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 MVP에 오른 박주영이 주연이라면, 김남일과 백지훈은 빛나는 조연이었습니다. 10개월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김남일은 공수의 완급을 조율하며, 전체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답게 핀란드 공격의 핵 리트마넨을 봉쇄하며, 묵묵히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경기 MVP로 칭찬한 백지훈 역시 과감한 슈팅 등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드필드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21번[백지훈]이 인상적입니다\" 젊은 선수들의 급성장 속에 주전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대표팀은 이제 홍콩에서 전지훈련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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