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대표팀 소집…‘오라! 결전의 날’

입력 2006.05.10 (22:15) 수정 2006.05.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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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16강을 다툴 G조 소속 팀들도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잡아야 할 첫 상대 토고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모여 맹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하는 토고.

토고가 본선 진출국 중 가장 빨리 월드컵 체제로 전환하며, 우리 대표팀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집결한 토고는 오는 14일 사우디와 평가전을 치르며, 한국전 해법을 찾을 계획입니다.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을 소집한 오토 피스터 감독은 한 달이면 기적을 만들 시간이 충분하다며, 16강 진출을 자신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간판 골잡이 아데바요르도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아포 (토고 미드필더) : "아데바요르는 완벽한 골잡이다. 같이 뛰면서 우리가 도와줄 것이다."

G조 최강 프랑스는 오는 22일 알프스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며, 강자다운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앙리와 이탈리아 리그 득점 2위 트레제게의 최근 상승세는 우리론선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우리나라와 16강 진출을 다툴 스위스도 중국 등과 평가전을 계획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비의 핵인 센데로스가 부상을 당했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스위스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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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고대표팀 소집…‘오라! 결전의 날’
    • 입력 2006-05-10 21:02:13
    • 수정2006-05-10 2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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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16강을 다툴 G조 소속 팀들도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잡아야 할 첫 상대 토고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모여 맹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하는 토고. 토고가 본선 진출국 중 가장 빨리 월드컵 체제로 전환하며, 우리 대표팀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집결한 토고는 오는 14일 사우디와 평가전을 치르며, 한국전 해법을 찾을 계획입니다.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을 소집한 오토 피스터 감독은 한 달이면 기적을 만들 시간이 충분하다며, 16강 진출을 자신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간판 골잡이 아데바요르도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아포 (토고 미드필더) : "아데바요르는 완벽한 골잡이다. 같이 뛰면서 우리가 도와줄 것이다." G조 최강 프랑스는 오는 22일 알프스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며, 강자다운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앙리와 이탈리아 리그 득점 2위 트레제게의 최근 상승세는 우리론선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우리나라와 16강 진출을 다툴 스위스도 중국 등과 평가전을 계획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비의 핵인 센데로스가 부상을 당했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스위스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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