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터졌다’ 박주영 연속 골

입력 2006.05.10 (22:15) 수정 2006.05.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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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벌어진 삼성하우젠 K리그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의 박주영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번 터지기 시작한 박주영의 득점포가 가파른 상승세를 탔습니다.

박주영은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히칼도의 프리킥을 받아 절묘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주 41일 만에 골을 터뜨린 이후 2경기 연속골로 월드컵을 앞두고 부활을 예고한 반가운 골이었습니다.

더구나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하루 전에 나온 연속골이어서 의미가 더 컸습니다.

울산 이천수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고, 울산과 포항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전기리그 우승팀은 성남으로 결정됐지만, 통합순위를 올리기 위한 마지막 전쟁도 뜨거웠습니다.

대전은 전남을 2대 0으로 꺾고 전남에 시즌 첫 패를 안기며 상위권으로 전기리그를 마쳤습니다.

수원은 2대 1로 앞서던 후반 40분, 전북 제칼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구는 광주에 2대 1로 이겼고, 인천과 성남,부산과 제주가 비긴 가운데 K리그 전기리그는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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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터졌다’ 박주영 연속 골
    • 입력 2006-05-10 21:46:17
    • 수정2006-05-10 23: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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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벌어진 삼성하우젠 K리그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의 박주영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번 터지기 시작한 박주영의 득점포가 가파른 상승세를 탔습니다. 박주영은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히칼도의 프리킥을 받아 절묘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주 41일 만에 골을 터뜨린 이후 2경기 연속골로 월드컵을 앞두고 부활을 예고한 반가운 골이었습니다. 더구나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하루 전에 나온 연속골이어서 의미가 더 컸습니다. 울산 이천수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고, 울산과 포항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전기리그 우승팀은 성남으로 결정됐지만, 통합순위를 올리기 위한 마지막 전쟁도 뜨거웠습니다. 대전은 전남을 2대 0으로 꺾고 전남에 시즌 첫 패를 안기며 상위권으로 전기리그를 마쳤습니다. 수원은 2대 1로 앞서던 후반 40분, 전북 제칼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구는 광주에 2대 1로 이겼고, 인천과 성남,부산과 제주가 비긴 가운데 K리그 전기리그는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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