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허탈·실망…반발”
입력 2006.05.12 (22:15)
수정 2006.05.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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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자 시민들은 대부분 허탈과 실망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 연구가 계속돼야 한다는데는 한 목소리였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찰 발표에 발길을 멈춘 사람들.
하지만 한가닥 기대가 무산된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강재훈 (대구시 평리동) : "실망스러워요. 인간적으로 실망했어요."
<인터뷰> 배얼호 (잠실동) : "실망스러운 게 아니라 한탄스럽다."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은 수사결과가 더욱 아쉽습니다.
<인터뷰> 이춘재 (환자 보호자) : "그 사람의 죄는 밉지만 다른 분들과 줄기세포 연구 계속 했으면..."
황박사 지지자들은 검찰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안덕진 ('아이 러브 황우석') : "이러려고 몇 개월을 끌었나? 검찰의 발표에 분노한다."
시민들은 특히 연구비 횡령에 대해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임봉애 (서울시 창동) : "귀한 돈을 그렇게 썼어요. 속상하고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일부에서는 연구팀이 느꼈을 중압감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미 (서울시 잠실동) : "기금을 얻어야 또다른 연구를 진행하고 그래서 거짓말을 한 것 같지만.."
시민들은 오늘 검찰의 발표가 어땠든 많은 환자들을 위한 연구가 중단되지 말아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자 시민들은 대부분 허탈과 실망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 연구가 계속돼야 한다는데는 한 목소리였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찰 발표에 발길을 멈춘 사람들.
하지만 한가닥 기대가 무산된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강재훈 (대구시 평리동) : "실망스러워요. 인간적으로 실망했어요."
<인터뷰> 배얼호 (잠실동) : "실망스러운 게 아니라 한탄스럽다."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은 수사결과가 더욱 아쉽습니다.
<인터뷰> 이춘재 (환자 보호자) : "그 사람의 죄는 밉지만 다른 분들과 줄기세포 연구 계속 했으면..."
황박사 지지자들은 검찰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안덕진 ('아이 러브 황우석') : "이러려고 몇 개월을 끌었나? 검찰의 발표에 분노한다."
시민들은 특히 연구비 횡령에 대해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임봉애 (서울시 창동) : "귀한 돈을 그렇게 썼어요. 속상하고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일부에서는 연구팀이 느꼈을 중압감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미 (서울시 잠실동) : "기금을 얻어야 또다른 연구를 진행하고 그래서 거짓말을 한 것 같지만.."
시민들은 오늘 검찰의 발표가 어땠든 많은 환자들을 위한 연구가 중단되지 말아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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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허탈·실망…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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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2 20:59:55
- 수정2006-05-12 22:22:53
<앵커 멘트>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자 시민들은 대부분 허탈과 실망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줄기세포 연구가 계속돼야 한다는데는 한 목소리였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찰 발표에 발길을 멈춘 사람들.
하지만 한가닥 기대가 무산된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강재훈 (대구시 평리동) : "실망스러워요. 인간적으로 실망했어요."
<인터뷰> 배얼호 (잠실동) : "실망스러운 게 아니라 한탄스럽다."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은 수사결과가 더욱 아쉽습니다.
<인터뷰> 이춘재 (환자 보호자) : "그 사람의 죄는 밉지만 다른 분들과 줄기세포 연구 계속 했으면..."
황박사 지지자들은 검찰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안덕진 ('아이 러브 황우석') : "이러려고 몇 개월을 끌었나? 검찰의 발표에 분노한다."
시민들은 특히 연구비 횡령에 대해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임봉애 (서울시 창동) : "귀한 돈을 그렇게 썼어요. 속상하고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일부에서는 연구팀이 느꼈을 중압감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미 (서울시 잠실동) : "기금을 얻어야 또다른 연구를 진행하고 그래서 거짓말을 한 것 같지만.."
시민들은 오늘 검찰의 발표가 어땠든 많은 환자들을 위한 연구가 중단되지 말아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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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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