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vs 아트사커 ‘최고 골잡이는?’

입력 2006.05.16 (22:19) 수정 2006.05.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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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6 독일월드컵 본선 개막을 20여일 앞둔 모레 새벽, 세계 축구의 양대 거물 호나우디뉴와 앙리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직 하나뿐인 최고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천재 골잡이들의 경쟁.

호나우디뉴와 앙리의 만남은 이렇게 요약될 수 있습니다.

삼바축구의 마법사 호나우디뉴는 외계인으로 불립니다.

현란한 드리블과 노룩 패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슈팅을 보면 다른 별에서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앙리는 아트사커의 희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육상선수 출신다운 엄청난 속도와 위치를 가리지 않고 터뜨리는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압도합니다.

맞대결의 무대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월드컵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두 선수의 대결은 월드컵 MVP를 놓고 벌이는 전초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갖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노르웨이도 월드컵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다음달 3일 우리와 대결할 노르웨이는 정예 멤버들을 포함 시켜 스위전을 앞둔 대표팀에게 좋은 경험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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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 vs 아트사커 ‘최고 골잡이는?’
    • 입력 2006-05-16 21:53:27
    • 수정2006-05-16 2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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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6 독일월드컵 본선 개막을 20여일 앞둔 모레 새벽, 세계 축구의 양대 거물 호나우디뉴와 앙리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직 하나뿐인 최고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천재 골잡이들의 경쟁. 호나우디뉴와 앙리의 만남은 이렇게 요약될 수 있습니다. 삼바축구의 마법사 호나우디뉴는 외계인으로 불립니다. 현란한 드리블과 노룩 패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슈팅을 보면 다른 별에서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앙리는 아트사커의 희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육상선수 출신다운 엄청난 속도와 위치를 가리지 않고 터뜨리는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압도합니다. 맞대결의 무대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월드컵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두 선수의 대결은 월드컵 MVP를 놓고 벌이는 전초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갖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노르웨이도 월드컵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다음달 3일 우리와 대결할 노르웨이는 정예 멤버들을 포함 시켜 스위전을 앞둔 대표팀에게 좋은 경험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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