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김병현 시즌 2승

입력 2006.05.17 (22:18) 수정 2006.05.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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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형 핵잠수함'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동안 안타 4개에 한 점만을 내주며,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병현의 승리를 뒷받침한 우익수 브래드 호프의 멋진 수비입니다.

김병현은 1회 초, 제구력 난조 속에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합니다.

이후, 우전 안타를 맞고 1실점.

그러나, 호프의 총알 같은 송구에 힘입어 더 이상 실점을 허용치않습니다.

벼랑에서 벗어난 김병현은 이때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힘차게 뿌린 공은 낮게 스트라이크 존을 파고들었고, 다양한 구질에 타자들은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3회 2사 1,2루, 크루스 주니어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회, 호수비의 주인공 호프는 공격에서도 4회, 역전 석점포로 김병현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해 7회까지 안타 4개에 1실점 .

1승을 추가한 김병현은 2승1패, 방어율 4.62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김병현의 호투속에 콜로라도는 LA다저스를 5대 1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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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잠수함’ 김병현 시즌 2승
    • 입력 2006-05-17 21:53:25
    • 수정2006-05-17 2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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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형 핵잠수함'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동안 안타 4개에 한 점만을 내주며,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병현의 승리를 뒷받침한 우익수 브래드 호프의 멋진 수비입니다. 김병현은 1회 초, 제구력 난조 속에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합니다. 이후, 우전 안타를 맞고 1실점. 그러나, 호프의 총알 같은 송구에 힘입어 더 이상 실점을 허용치않습니다. 벼랑에서 벗어난 김병현은 이때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힘차게 뿌린 공은 낮게 스트라이크 존을 파고들었고, 다양한 구질에 타자들은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3회 2사 1,2루, 크루스 주니어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회, 호수비의 주인공 호프는 공격에서도 4회, 역전 석점포로 김병현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해 7회까지 안타 4개에 1실점 . 1승을 추가한 김병현은 2승1패, 방어율 4.62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김병현의 호투속에 콜로라도는 LA다저스를 5대 1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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