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더위 계속!…내일 전국 흐리고 비

오늘은 어제보다 하늘이 더 흐려졌습니다.

제주에는 약하게 비도 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지방은 한 두 차례, 남해안 지방은 밤 늦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볕은 드러나지 않지만 오늘도 낮기온은 어제만큼 높아서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구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대부분은 비를 갖지 않은 높은 구름이지만 남해상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어서 제주지방은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국 남동부 해안에 제 1호 태풍 짠쯔가 상륙했습니다.

이 태풍은 계속 북상하다가 내일 새벽 저기압으로 변질되겠고 그 전면에 형성된 비구름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에는 최고 150mm, 경남과 전남에는 최고 80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이 중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하늘 흐리기만 하겠고 남해안지방은 밤 늦게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상탭니다.

쾌적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어제와 비슷해서 전국이 25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날이 개고나면 사흘 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화요일 또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