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첫 태풍이 중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은 세력이 약해져 비구름이 흩어지면서 내일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게 할 전망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첫 태풍 '짠쯔'가 상륙한 중국 산동성 산터우 시입니다.
어젯밤부터 강하게 이어진 비바람에 대형 유조선이 떠내려 가자, 헬기로 고립된 선원들을 구출해냅니다.
차량들은 물 속을 서행하고 가옥 3,000여 채도 물에 잠기면서 주민 6,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짠쯔'는 5 월 태풍으로는 지난 50년 사이 가장 강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이 태풍은 육지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해졌지만 남아 있는 비구름은 우리나라 남해 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내일 새벽 쯤에는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면서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가 60에서 최고 200 mm, 남해안 지역은 30에서 15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60 mm 가량입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도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올해 첫 태풍이 중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은 세력이 약해져 비구름이 흩어지면서 내일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게 할 전망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첫 태풍 '짠쯔'가 상륙한 중국 산동성 산터우 시입니다.
어젯밤부터 강하게 이어진 비바람에 대형 유조선이 떠내려 가자, 헬기로 고립된 선원들을 구출해냅니다.
차량들은 물 속을 서행하고 가옥 3,000여 채도 물에 잠기면서 주민 6,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짠쯔'는 5 월 태풍으로는 지난 50년 사이 가장 강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이 태풍은 육지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해졌지만 남아 있는 비구름은 우리나라 남해 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내일 새벽 쯤에는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면서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가 60에서 최고 200 mm, 남해안 지역은 30에서 15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60 mm 가량입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도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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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 태풍 ‘짠쯔’ 영향…내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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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8 19:59:40

<앵커 멘트>
올해 첫 태풍이 중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은 세력이 약해져 비구름이 흩어지면서 내일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게 할 전망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첫 태풍 '짠쯔'가 상륙한 중국 산동성 산터우 시입니다.
어젯밤부터 강하게 이어진 비바람에 대형 유조선이 떠내려 가자, 헬기로 고립된 선원들을 구출해냅니다.
차량들은 물 속을 서행하고 가옥 3,000여 채도 물에 잠기면서 주민 6,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짠쯔'는 5 월 태풍으로는 지난 50년 사이 가장 강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이 태풍은 육지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해졌지만 남아 있는 비구름은 우리나라 남해 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내일 새벽 쯤에는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면서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가 60에서 최고 200 mm, 남해안 지역은 30에서 15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60 mm 가량입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도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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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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