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두 배 ‘골 세리머니’
입력 2006.05.18 (20:49)
수정 2025.03.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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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에서는 승부를 가르는 골도 골이지만 골을 자축하는 선수들의 세리머니도 볼거리죠?
해마다 선수들은 새로운 세러머니를 개발해 왔는데요, 올해 월드컵에선 어떤 세리머니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대 월드컵을 장식했던 화려한 골 세리머니. 올해는 어떤 세러머니를 기대할 수 있을까?
FIFA가 올해 기대할만한 세리머니들을 모았습니다.
포르투갈의 파울레타는 날아갈 듯한 자신의 기분을 비행으로 표현합니다.
두팔을 양쪽으로 벌려 활공하는 듯한 자세를 보입니다.
포르투갈 A매치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는 그의 세리머니가 볼만 한 장면으로 꼽혔습니다.
세리아 A에서 지난 시즌 31골로, 47년만에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이탈리아의 루카 토니.
관중의 함성을 당신도 듣고 있냐는 자세입니다.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캥거루가 뛰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현재 12골로 월드컵 본선 최다골 경신을 노리고 있는 호나우두가 기록 달성에 성공하면 어떤 세리머니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작은 호나우두라 불리우는 호나우딩요. 두 팔과 손가락을 하늘을 향해 치켜 올립니다.
SF 킥을 날린다는 명성을 듣는 그는 마치 외계인과 교신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박주영의 세리머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자세. 부상의 우려가 있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도 세리머니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팀 동료들이 함께하는 세리머니도 눈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산양이 뛰어 오르는 자세를 흉내냈고, 프랑스 리그 리옹 소속의 브라질과 프랑스 출신 선수들은 뉴질랜드 마오리 족의 춤을 춥니다.
골을 넣은 팀에는 더욱 큰 기쁨을, 골을 먹은 팀에는 좌절감을 주는 세리머니, 이번 축구 축제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이자 볼거립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월드컵에서는 승부를 가르는 골도 골이지만 골을 자축하는 선수들의 세리머니도 볼거리죠?
해마다 선수들은 새로운 세러머니를 개발해 왔는데요, 올해 월드컵에선 어떤 세리머니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대 월드컵을 장식했던 화려한 골 세리머니. 올해는 어떤 세러머니를 기대할 수 있을까?
FIFA가 올해 기대할만한 세리머니들을 모았습니다.
포르투갈의 파울레타는 날아갈 듯한 자신의 기분을 비행으로 표현합니다.
두팔을 양쪽으로 벌려 활공하는 듯한 자세를 보입니다.
포르투갈 A매치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는 그의 세리머니가 볼만 한 장면으로 꼽혔습니다.
세리아 A에서 지난 시즌 31골로, 47년만에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이탈리아의 루카 토니.
관중의 함성을 당신도 듣고 있냐는 자세입니다.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캥거루가 뛰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현재 12골로 월드컵 본선 최다골 경신을 노리고 있는 호나우두가 기록 달성에 성공하면 어떤 세리머니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작은 호나우두라 불리우는 호나우딩요. 두 팔과 손가락을 하늘을 향해 치켜 올립니다.
SF 킥을 날린다는 명성을 듣는 그는 마치 외계인과 교신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박주영의 세리머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자세. 부상의 우려가 있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도 세리머니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팀 동료들이 함께하는 세리머니도 눈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산양이 뛰어 오르는 자세를 흉내냈고, 프랑스 리그 리옹 소속의 브라질과 프랑스 출신 선수들은 뉴질랜드 마오리 족의 춤을 춥니다.
골을 넣은 팀에는 더욱 큰 기쁨을, 골을 먹은 팀에는 좌절감을 주는 세리머니, 이번 축구 축제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이자 볼거립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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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두 배 ‘골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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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18 20:14:16
- 수정2025-03-23 13:44:05

<앵커 멘트>
월드컵에서는 승부를 가르는 골도 골이지만 골을 자축하는 선수들의 세리머니도 볼거리죠?
해마다 선수들은 새로운 세러머니를 개발해 왔는데요, 올해 월드컵에선 어떤 세리머니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대 월드컵을 장식했던 화려한 골 세리머니. 올해는 어떤 세러머니를 기대할 수 있을까?
FIFA가 올해 기대할만한 세리머니들을 모았습니다.
포르투갈의 파울레타는 날아갈 듯한 자신의 기분을 비행으로 표현합니다.
두팔을 양쪽으로 벌려 활공하는 듯한 자세를 보입니다.
포르투갈 A매치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는 그의 세리머니가 볼만 한 장면으로 꼽혔습니다.
세리아 A에서 지난 시즌 31골로, 47년만에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이탈리아의 루카 토니.
관중의 함성을 당신도 듣고 있냐는 자세입니다.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캥거루가 뛰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현재 12골로 월드컵 본선 최다골 경신을 노리고 있는 호나우두가 기록 달성에 성공하면 어떤 세리머니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작은 호나우두라 불리우는 호나우딩요. 두 팔과 손가락을 하늘을 향해 치켜 올립니다.
SF 킥을 날린다는 명성을 듣는 그는 마치 외계인과 교신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박주영의 세리머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자세. 부상의 우려가 있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도 세리머니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팀 동료들이 함께하는 세리머니도 눈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산양이 뛰어 오르는 자세를 흉내냈고, 프랑스 리그 리옹 소속의 브라질과 프랑스 출신 선수들은 뉴질랜드 마오리 족의 춤을 춥니다.
골을 넣은 팀에는 더욱 큰 기쁨을, 골을 먹은 팀에는 좌절감을 주는 세리머니, 이번 축구 축제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이자 볼거립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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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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