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도부, 충청권 유세 돌입

입력 2006.05.19 (13:02) 수정 2006.05.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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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여야 지도부는 오늘 충청권을 중심으로 접전지와 전략지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제혁 기자 질문! 오늘도 여야 지도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리포트>

어제 광주에서 선거운동을 스타트한 여야 지도부가 오늘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세확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 오전 염홍철 대전 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유성의 재래시장을 찾아 대세굳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 의장은 또 충북 청주의 한범덕 지사후보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뒤 오후에는 충남 조치원과 아산 등을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펼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제주도를 찾아 현명관 지사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인 뒤 오후들어 충청지역 공략에 나섭니다 박대표는 충북 청원군과 청주, 충남 천안을 방문하고 역시 아산에서 거리유세를 갖습니다.
국민중심당은 충청권 지지기반을 확고히 해야 전국정당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유세를 충청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는 오후에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선거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후 충남 아산에서 여야 3당 지도부의 치열한 유세대결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열린 우리당의 공략에 맞서 광주 전남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고흥과 벌교 보성 장흥등 전남지역을 돌며 민주당에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경남지사로 출마한 문성현 당대표와 함께 오늘 경남 진해와 창원 등지에서 순회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 오후에는 공주에서 거리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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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野 지도부, 충청권 유세 돌입
    • 입력 2006-05-19 12:17:58
    • 수정2006-05-19 17:17:59
    뉴스 12
<앵커 멘트>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여야 지도부는 오늘 충청권을 중심으로 접전지와 전략지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제혁 기자 질문! 오늘도 여야 지도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리포트> 어제 광주에서 선거운동을 스타트한 여야 지도부가 오늘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세확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 오전 염홍철 대전 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유성의 재래시장을 찾아 대세굳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 의장은 또 충북 청주의 한범덕 지사후보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뒤 오후에는 충남 조치원과 아산 등을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펼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제주도를 찾아 현명관 지사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인 뒤 오후들어 충청지역 공략에 나섭니다 박대표는 충북 청원군과 청주, 충남 천안을 방문하고 역시 아산에서 거리유세를 갖습니다. 국민중심당은 충청권 지지기반을 확고히 해야 전국정당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유세를 충청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는 오후에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선거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후 충남 아산에서 여야 3당 지도부의 치열한 유세대결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열린 우리당의 공략에 맞서 광주 전남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고흥과 벌교 보성 장흥등 전남지역을 돌며 민주당에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경남지사로 출마한 문성현 당대표와 함께 오늘 경남 진해와 창원 등지에서 순회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 오후에는 공주에서 거리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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