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선거 유세 도중 피습을 당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안정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입원해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병도 기자! (네, 이병돕니다.)
박 대표의 현재 상태, 어떻습니까?
<리포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현재 이 곳 병원 20층 특실에서 계속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어젯밤에는 10시쯤 잠이 들었고 마음의 안정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현재 박대표의 수술 경과가 비교적 좋아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다며 내일 실밥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대표가 턱 근육이 아물지 않아 식사는 빨대를 꽂아 유동식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표는 조금전인 9시쯤 아침식사로 우유 한 팩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표에 대한 일반인 면회는 아직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측의 권고에 따라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동생인 박지만 씨 부부와 서영 씨, 그리고 비서실 일부 당직자만이 박 대표를 만나고 있습니다.
박지만 씨는 어제 저녁 박 대표의 병실을 찾았다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큰 누나가 하는 일이 뭐가 잘못돼 이런일을 당해야 하느냐며 황당하고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모님도 테러나 이런 폭력으로 돌아가셔서 이번 사건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가 입원해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어젯밤에도 한나라당 소속 의원 10여 명이 찾아왔고, 박대표 지지자들의 모임인 박사모 회원 20여 명은 밤새 촛불을 켠 채 박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선거 유세 도중 피습을 당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안정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입원해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병도 기자! (네, 이병돕니다.)
박 대표의 현재 상태, 어떻습니까?
<리포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현재 이 곳 병원 20층 특실에서 계속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어젯밤에는 10시쯤 잠이 들었고 마음의 안정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현재 박대표의 수술 경과가 비교적 좋아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다며 내일 실밥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대표가 턱 근육이 아물지 않아 식사는 빨대를 꽂아 유동식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표는 조금전인 9시쯤 아침식사로 우유 한 팩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표에 대한 일반인 면회는 아직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측의 권고에 따라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동생인 박지만 씨 부부와 서영 씨, 그리고 비서실 일부 당직자만이 박 대표를 만나고 있습니다.
박지만 씨는 어제 저녁 박 대표의 병실을 찾았다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큰 누나가 하는 일이 뭐가 잘못돼 이런일을 당해야 하느냐며 황당하고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모님도 테러나 이런 폭력으로 돌아가셔서 이번 사건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가 입원해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어젯밤에도 한나라당 소속 의원 10여 명이 찾아왔고, 박대표 지지자들의 모임인 박사모 회원 20여 명은 밤새 촛불을 켠 채 박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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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표 안정 속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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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22 09:31:33
<앵커 멘트>
선거 유세 도중 피습을 당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안정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입원해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병도 기자! (네, 이병돕니다.)
박 대표의 현재 상태, 어떻습니까?
<리포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현재 이 곳 병원 20층 특실에서 계속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어젯밤에는 10시쯤 잠이 들었고 마음의 안정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현재 박대표의 수술 경과가 비교적 좋아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다며 내일 실밥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대표가 턱 근육이 아물지 않아 식사는 빨대를 꽂아 유동식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표는 조금전인 9시쯤 아침식사로 우유 한 팩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표에 대한 일반인 면회는 아직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측의 권고에 따라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동생인 박지만 씨 부부와 서영 씨, 그리고 비서실 일부 당직자만이 박 대표를 만나고 있습니다.
박지만 씨는 어제 저녁 박 대표의 병실을 찾았다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큰 누나가 하는 일이 뭐가 잘못돼 이런일을 당해야 하느냐며 황당하고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모님도 테러나 이런 폭력으로 돌아가셔서 이번 사건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가 입원해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어젯밤에도 한나라당 소속 의원 10여 명이 찾아왔고, 박대표 지지자들의 모임인 박사모 회원 20여 명은 밤새 촛불을 켠 채 박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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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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