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인 선발 대결, 서재응 판정승”
입력 2006.05.23 (22:18)
수정 2006.06.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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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발투수의 맞대결이 처음으로 펼쳐졌습니다.
서재응과 김병현선수의 대결 승리는 형님 먼저였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 한국인 선발투수가 맞붙었습니다.
1회초 L.A다저스의 서재응선수가 먼저 콜로라도 로키스에 1점을 내준뒤 2,3회까지 매회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수비진의 빨래줄 송구가 빛났습니다.
그 후 7회까지 서재응은 추가실점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결국 승리투수가 돼 후배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후배의 패전을 의식한 듯 선배 서재응은 팀의 호수비로 공을 돌렸고 감독은 뒷심을 칭찬했습니다.
<인터뷰>서재응(L.A다저스 투수) : "팀의 수비가 좋았기 때문에 2승을 따낸 것같습니다"
<인터뷰>리틀(L.A다저스 감독) : "1회 실점으로 출발이 부진했지만 후반 뒷심을 잘 발휘해 줬습니다."
후배 김병현도 6이닝 3점을 내주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고교선배가 가져간 승리여서 다행스럽습니다.
<인터뷰>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 "팀이 패해서 웃을 수는 없지만 이따가 형한테 축하전화 해야죠"
"승패는 갈리게 마련입니다." 먼저 오늘은 선배가 승리를 챙겼고 후배도 선배의 승리를 축하해줬습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발투수의 맞대결이 처음으로 펼쳐졌습니다.
서재응과 김병현선수의 대결 승리는 형님 먼저였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 한국인 선발투수가 맞붙었습니다.
1회초 L.A다저스의 서재응선수가 먼저 콜로라도 로키스에 1점을 내준뒤 2,3회까지 매회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수비진의 빨래줄 송구가 빛났습니다.
그 후 7회까지 서재응은 추가실점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결국 승리투수가 돼 후배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후배의 패전을 의식한 듯 선배 서재응은 팀의 호수비로 공을 돌렸고 감독은 뒷심을 칭찬했습니다.
<인터뷰>서재응(L.A다저스 투수) : "팀의 수비가 좋았기 때문에 2승을 따낸 것같습니다"
<인터뷰>리틀(L.A다저스 감독) : "1회 실점으로 출발이 부진했지만 후반 뒷심을 잘 발휘해 줬습니다."
후배 김병현도 6이닝 3점을 내주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고교선배가 가져간 승리여서 다행스럽습니다.
<인터뷰>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 "팀이 패해서 웃을 수는 없지만 이따가 형한테 축하전화 해야죠"
"승패는 갈리게 마련입니다." 먼저 오늘은 선배가 승리를 챙겼고 후배도 선배의 승리를 축하해줬습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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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한국인 선발 대결, 서재응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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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23 21:22:22
- 수정2006-06-01 15:50:45
<앵커 멘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발투수의 맞대결이 처음으로 펼쳐졌습니다.
서재응과 김병현선수의 대결 승리는 형님 먼저였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 한국인 선발투수가 맞붙었습니다.
1회초 L.A다저스의 서재응선수가 먼저 콜로라도 로키스에 1점을 내준뒤 2,3회까지 매회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수비진의 빨래줄 송구가 빛났습니다.
그 후 7회까지 서재응은 추가실점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결국 승리투수가 돼 후배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후배의 패전을 의식한 듯 선배 서재응은 팀의 호수비로 공을 돌렸고 감독은 뒷심을 칭찬했습니다.
<인터뷰>서재응(L.A다저스 투수) : "팀의 수비가 좋았기 때문에 2승을 따낸 것같습니다"
<인터뷰>리틀(L.A다저스 감독) : "1회 실점으로 출발이 부진했지만 후반 뒷심을 잘 발휘해 줬습니다."
후배 김병현도 6이닝 3점을 내주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고교선배가 가져간 승리여서 다행스럽습니다.
<인터뷰>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 "팀이 패해서 웃을 수는 없지만 이따가 형한테 축하전화 해야죠"
"승패는 갈리게 마련입니다." 먼저 오늘은 선배가 승리를 챙겼고 후배도 선배의 승리를 축하해줬습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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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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