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종욱 총장 오늘 영결식
입력 2006.05.24 (22:24)
수정 2006.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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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영결식이 각계의 애도속에 제네바에서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오는 28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제네바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평생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서 의술을 펴온 故 이종욱 총장의 영결식.
특권의식과 권위를 유독 싫어하던 고인의 품성에 따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제네바 중앙역 앞 성당에서 치러졌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 장으로 열린 오늘 장례식에는 아시아 순방에 나선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대신해 마크 말록 브라운 유엔 사무차장이 참석했으며 유엔산하 모든 국제기구 수 장급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추모했습니다.
<녹취> 실바노 토마씨 주교 (영결사) : "전지전능하신 신이시여.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영정 속에 살아 있는 듯한 그의 온화한 모습은 급서를 믿을 수 없는 유족들은 물론 많은 시간을 함께 한 WHO 동료를 깊은 슬픔과 오열로 몰아넣었습니다.
미망인 레이코여사는 고인에 대한 헌금은 페루수도 리마에 있는 자선단체로 보내줄 것을 요청해 아시아의 슈바이처로 불려온 故 이종욱 총장의 삶을 추모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장례의식을 마친 뒤 화장해 오는 28일 항공기편을 이용해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영결식이 각계의 애도속에 제네바에서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오는 28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제네바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평생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서 의술을 펴온 故 이종욱 총장의 영결식.
특권의식과 권위를 유독 싫어하던 고인의 품성에 따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제네바 중앙역 앞 성당에서 치러졌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 장으로 열린 오늘 장례식에는 아시아 순방에 나선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대신해 마크 말록 브라운 유엔 사무차장이 참석했으며 유엔산하 모든 국제기구 수 장급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추모했습니다.
<녹취> 실바노 토마씨 주교 (영결사) : "전지전능하신 신이시여.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영정 속에 살아 있는 듯한 그의 온화한 모습은 급서를 믿을 수 없는 유족들은 물론 많은 시간을 함께 한 WHO 동료를 깊은 슬픔과 오열로 몰아넣었습니다.
미망인 레이코여사는 고인에 대한 헌금은 페루수도 리마에 있는 자선단체로 보내줄 것을 요청해 아시아의 슈바이처로 불려온 故 이종욱 총장의 삶을 추모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장례의식을 마친 뒤 화장해 오는 28일 항공기편을 이용해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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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종욱 총장 오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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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24 21:32:24
- 수정2006-06-01 15:51:49
<앵커 멘트>
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영결식이 각계의 애도속에 제네바에서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오는 28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제네바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평생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서 의술을 펴온 故 이종욱 총장의 영결식.
특권의식과 권위를 유독 싫어하던 고인의 품성에 따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제네바 중앙역 앞 성당에서 치러졌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 장으로 열린 오늘 장례식에는 아시아 순방에 나선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대신해 마크 말록 브라운 유엔 사무차장이 참석했으며 유엔산하 모든 국제기구 수 장급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추모했습니다.
<녹취> 실바노 토마씨 주교 (영결사) : "전지전능하신 신이시여.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영정 속에 살아 있는 듯한 그의 온화한 모습은 급서를 믿을 수 없는 유족들은 물론 많은 시간을 함께 한 WHO 동료를 깊은 슬픔과 오열로 몰아넣었습니다.
미망인 레이코여사는 고인에 대한 헌금은 페루수도 리마에 있는 자선단체로 보내줄 것을 요청해 아시아의 슈바이처로 불려온 故 이종욱 총장의 삶을 추모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장례의식을 마친 뒤 화장해 오는 28일 항공기편을 이용해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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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덕 기자 du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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