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칸 영화제에서 대박
입력 2006.05.26 (22:20)
수정 2006.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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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유명해진 봉준호 감독이 신작 괴물로 칸 영화제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칸 영화제에 첫 모습을 드러낸 영화 '괴물'
<자료화면>영화 '괴물'
베일을 벗은 영화 '괴물'의 위력은 엄청났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쏟아지는 뜨거운 박수, 세계 영화인들은 열광했습니다.
감독이 세 차례나 일어나 인사에 화답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인터뷰>콜린 게데스(토론토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최고의 괴물 영화이다. 그러면서도 그 이상이다. 굉장히 감동적인 드라마다."
해외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습니다.
칸 영화제 최고의 영화라는 뉴욕타임스의 평가가 대표적입니다.
개봉도 전에 외국 메이저 영화사들의 리메이크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인터뷰>봉준호('괴물' 감독) : "영화 좋아해주셔서 너무 좋고. 서울 가서 몇 군데 손 볼 예정입니다."
폭발적 관심은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중국 뿐 아니라 브라질 등 남미까지 포함해 11개 나라에 팔렸습니다.
액수로는 2백 30만 달러, 일본을 제외하곤 단일 영화가 거둔 최고 수출액입니다
<인터뷰>조능연('괴물' 프로듀서) : "괴수와 영웅의 싸움이 아니라, 괴수와 평범한 소시민들과의 싸움이 강하게 어필한 것 같다."
오는 7월 선보일 '괴물'은 블록버스터의 공세 앞에 숨죽인 한국 영화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유명해진 봉준호 감독이 신작 괴물로 칸 영화제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칸 영화제에 첫 모습을 드러낸 영화 '괴물'
<자료화면>영화 '괴물'
베일을 벗은 영화 '괴물'의 위력은 엄청났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쏟아지는 뜨거운 박수, 세계 영화인들은 열광했습니다.
감독이 세 차례나 일어나 인사에 화답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인터뷰>콜린 게데스(토론토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최고의 괴물 영화이다. 그러면서도 그 이상이다. 굉장히 감동적인 드라마다."
해외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습니다.
칸 영화제 최고의 영화라는 뉴욕타임스의 평가가 대표적입니다.
개봉도 전에 외국 메이저 영화사들의 리메이크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인터뷰>봉준호('괴물' 감독) : "영화 좋아해주셔서 너무 좋고. 서울 가서 몇 군데 손 볼 예정입니다."
폭발적 관심은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중국 뿐 아니라 브라질 등 남미까지 포함해 11개 나라에 팔렸습니다.
액수로는 2백 30만 달러, 일본을 제외하곤 단일 영화가 거둔 최고 수출액입니다
<인터뷰>조능연('괴물' 프로듀서) : "괴수와 영웅의 싸움이 아니라, 괴수와 평범한 소시민들과의 싸움이 강하게 어필한 것 같다."
오는 7월 선보일 '괴물'은 블록버스터의 공세 앞에 숨죽인 한국 영화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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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괴물’ 칸 영화제에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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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26 21:37:45
- 수정2006-06-01 15:53:04
<앵커 멘트>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유명해진 봉준호 감독이 신작 괴물로 칸 영화제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칸 영화제에 첫 모습을 드러낸 영화 '괴물'
<자료화면>영화 '괴물'
베일을 벗은 영화 '괴물'의 위력은 엄청났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쏟아지는 뜨거운 박수, 세계 영화인들은 열광했습니다.
감독이 세 차례나 일어나 인사에 화답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인터뷰>콜린 게데스(토론토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최고의 괴물 영화이다. 그러면서도 그 이상이다. 굉장히 감동적인 드라마다."
해외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습니다.
칸 영화제 최고의 영화라는 뉴욕타임스의 평가가 대표적입니다.
개봉도 전에 외국 메이저 영화사들의 리메이크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인터뷰>봉준호('괴물' 감독) : "영화 좋아해주셔서 너무 좋고. 서울 가서 몇 군데 손 볼 예정입니다."
폭발적 관심은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중국 뿐 아니라 브라질 등 남미까지 포함해 11개 나라에 팔렸습니다.
액수로는 2백 30만 달러, 일본을 제외하곤 단일 영화가 거둔 최고 수출액입니다
<인터뷰>조능연('괴물' 프로듀서) : "괴수와 영웅의 싸움이 아니라, 괴수와 평범한 소시민들과의 싸움이 강하게 어필한 것 같다."
오는 7월 선보일 '괴물'은 블록버스터의 공세 앞에 숨죽인 한국 영화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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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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