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지성’ 신예 10대 스타

입력 2006.05.30 (22:16) 수정 2006.06.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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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가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가 선정한 독일 월드컵 10대 선수로 뽑혔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독일 월드컵의 떠오르는 10대 스타로 또 선정됐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브라질의 아드리아누 등과 함께 박지성을 신예 스타 10걸로 뽑았습니다.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02년 포르투갈을 탈락시키는 골을 넣었던 박지성이 이번 대회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1차 베이스 캠프인 스코틀랜드의 현지 언론이 안정환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아드보카트의 말을 인용해 안정환이 앞으로 몇 년 동안 국제 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활약할 공격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팀 하츠는 챔피언스리그에 활용할 새로운 공격수로 안정환에게 러브콜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국 모두에게 부상 경계령이 내렸습니다.

한국과 같은 조인 스위스의 신예 스트라이커 폰란텐의 부상을 비롯해 잉글랜드의 축구 천재 루니, 아르헨티나의 신성 메시 등이 다쳐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번 월드컵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상 경계령은 심판들에게도 마찬가집니다.

주심과 부심 등 3명이 한 조를 이뤄 서로 연대 책임을 져야 하는 트리오 시스템 때문에 자메이카 출신 프렌더가스트 주심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맡을 수 없자 부심 두 명도 함께 본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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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박지성’ 신예 10대 스타
    • 입력 2006-05-30 21:50:22
    • 수정2006-06-01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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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가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가 선정한 독일 월드컵 10대 선수로 뽑혔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독일 월드컵의 떠오르는 10대 스타로 또 선정됐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브라질의 아드리아누 등과 함께 박지성을 신예 스타 10걸로 뽑았습니다.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02년 포르투갈을 탈락시키는 골을 넣었던 박지성이 이번 대회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1차 베이스 캠프인 스코틀랜드의 현지 언론이 안정환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아드보카트의 말을 인용해 안정환이 앞으로 몇 년 동안 국제 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활약할 공격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팀 하츠는 챔피언스리그에 활용할 새로운 공격수로 안정환에게 러브콜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국 모두에게 부상 경계령이 내렸습니다. 한국과 같은 조인 스위스의 신예 스트라이커 폰란텐의 부상을 비롯해 잉글랜드의 축구 천재 루니, 아르헨티나의 신성 메시 등이 다쳐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번 월드컵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상 경계령은 심판들에게도 마찬가집니다. 주심과 부심 등 3명이 한 조를 이뤄 서로 연대 책임을 져야 하는 트리오 시스템 때문에 자메이카 출신 프렌더가스트 주심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맡을 수 없자 부심 두 명도 함께 본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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