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개편 주도권 싸움 치열
입력 2006.06.01 (20:44)
수정 2006.06.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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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당의 완패로 끝난 지방선거 결과로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계개편 논의의 기선을 잡거나 중심에 서려는 정당들의 노력이 벌써부터 가시화 되고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하는 민주당은 이제 수권 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선 주자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 정계 개편의 중심에 서겠다고 합니다.
고건 전 총리와의 연대 모색을 적극화할 태세인데 이를 고리로 열린우리당에도 손짓을 했습니다.
<녹취> 한화갑 (민주당 대표) : "열린우리당에 해산명령 오고싶으면 개인적으로 와라."
시도 지사를 내지 못한 국민중심당은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녹취>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 "당의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다시 시작일뿐이다."
향후 진로를 놓고 진통이 불가피해 정치권이 요동칠 경우 이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승리라기 보다는 여당의 완패라고 논평한 고 건 전 총리, 여권의 분화를 예상하는 듯 아직 어느 정파와도 선뜻 손잡을 기미는 아닙니다.
<녹취> 고건 (前 국무총리) : "앞으로 리더십과 정치를 확산시키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그러나 여당의 사정은 당장 고 전 총리에 손을 내밀기는 일러 보입니다.
정치권의 요동은 내년 대통령 선거 구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그 중심에서 주도권을 쥘지를 놓고 선점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해지는 형국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여당의 완패로 끝난 지방선거 결과로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계개편 논의의 기선을 잡거나 중심에 서려는 정당들의 노력이 벌써부터 가시화 되고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하는 민주당은 이제 수권 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선 주자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 정계 개편의 중심에 서겠다고 합니다.
고건 전 총리와의 연대 모색을 적극화할 태세인데 이를 고리로 열린우리당에도 손짓을 했습니다.
<녹취> 한화갑 (민주당 대표) : "열린우리당에 해산명령 오고싶으면 개인적으로 와라."
시도 지사를 내지 못한 국민중심당은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녹취>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 "당의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다시 시작일뿐이다."
향후 진로를 놓고 진통이 불가피해 정치권이 요동칠 경우 이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승리라기 보다는 여당의 완패라고 논평한 고 건 전 총리, 여권의 분화를 예상하는 듯 아직 어느 정파와도 선뜻 손잡을 기미는 아닙니다.
<녹취> 고건 (前 국무총리) : "앞으로 리더십과 정치를 확산시키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그러나 여당의 사정은 당장 고 전 총리에 손을 내밀기는 일러 보입니다.
정치권의 요동은 내년 대통령 선거 구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그 중심에서 주도권을 쥘지를 놓고 선점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해지는 형국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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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계 개편 주도권 싸움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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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6-06-01 20:55:55

<앵커 멘트>
여당의 완패로 끝난 지방선거 결과로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계개편 논의의 기선을 잡거나 중심에 서려는 정당들의 노력이 벌써부터 가시화 되고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하는 민주당은 이제 수권 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선 주자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 정계 개편의 중심에 서겠다고 합니다.
고건 전 총리와의 연대 모색을 적극화할 태세인데 이를 고리로 열린우리당에도 손짓을 했습니다.
<녹취> 한화갑 (민주당 대표) : "열린우리당에 해산명령 오고싶으면 개인적으로 와라."
시도 지사를 내지 못한 국민중심당은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녹취>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 "당의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다시 시작일뿐이다."
향후 진로를 놓고 진통이 불가피해 정치권이 요동칠 경우 이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승리라기 보다는 여당의 완패라고 논평한 고 건 전 총리, 여권의 분화를 예상하는 듯 아직 어느 정파와도 선뜻 손잡을 기미는 아닙니다.
<녹취> 고건 (前 국무총리) : "앞으로 리더십과 정치를 확산시키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그러나 여당의 사정은 당장 고 전 총리에 손을 내밀기는 일러 보입니다.
정치권의 요동은 내년 대통령 선거 구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그 중심에서 주도권을 쥘지를 놓고 선점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해지는 형국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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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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