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 ⅓, 대사 증후군”
입력 2006.06.01 (22:35)
수정 2006.06.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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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의 3분의 1이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살인 이 직장인의 허리둘레는 94센티미터, 평범해 보이는 체격이지만 복부비만입니다.
고혈압인 데다 혈당 수치까지 높아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대사증후군 환자 : "심각하다고 해서 많이 걱정이 되는데 게을러서 그런지 꾸준히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30대 이상 성인의 3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율도 전체의 32%로 지난 2001년에 비해 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김선우(성균관대 의대 교수) : "전체 칼로리 섭취 비율이 높고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본다."
실제로 식생활이 눈에 띌 정도로 변화해, 하루 섭취 식품 가운데 동물성 식품 비율이 22%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에너지 섭취량은 아이스크림 한 개 정도의 열량인 43킬로칼로리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 비율도 0.8%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숨지는 사람은 한해 5만2천 명.
고열량과 고지방의 식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 심혈관 질환의 위협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의 3분의 1이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살인 이 직장인의 허리둘레는 94센티미터, 평범해 보이는 체격이지만 복부비만입니다.
고혈압인 데다 혈당 수치까지 높아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대사증후군 환자 : "심각하다고 해서 많이 걱정이 되는데 게을러서 그런지 꾸준히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30대 이상 성인의 3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율도 전체의 32%로 지난 2001년에 비해 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김선우(성균관대 의대 교수) : "전체 칼로리 섭취 비율이 높고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본다."
실제로 식생활이 눈에 띌 정도로 변화해, 하루 섭취 식품 가운데 동물성 식품 비율이 22%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에너지 섭취량은 아이스크림 한 개 정도의 열량인 43킬로칼로리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 비율도 0.8%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숨지는 사람은 한해 5만2천 명.
고열량과 고지방의 식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 심혈관 질환의 위협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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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이상 ⅓, 대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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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1 21:45:43
- 수정2006-06-01 22:55:58
<앵커 멘트>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의 3분의 1이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5살인 이 직장인의 허리둘레는 94센티미터, 평범해 보이는 체격이지만 복부비만입니다.
고혈압인 데다 혈당 수치까지 높아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대사증후군 환자 : "심각하다고 해서 많이 걱정이 되는데 게을러서 그런지 꾸준히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30대 이상 성인의 3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율도 전체의 32%로 지난 2001년에 비해 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김선우(성균관대 의대 교수) : "전체 칼로리 섭취 비율이 높고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본다."
실제로 식생활이 눈에 띌 정도로 변화해, 하루 섭취 식품 가운데 동물성 식품 비율이 22%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에너지 섭취량은 아이스크림 한 개 정도의 열량인 43킬로칼로리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 비율도 0.8%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숨지는 사람은 한해 5만2천 명.
고열량과 고지방의 식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 심혈관 질환의 위협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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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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