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 기승…자외선 ‘비상’
입력 2006.06.02 (22:26)
수정 2006.06.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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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얼마나 더우셨습니까? 6월이 시작되자마자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해진 자외선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입니다.
<리포트>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서 강한 햇살이 쏟아집니다.
나흘째 이어진 때이른 더위에 어른아이 할것없이 분수대에 뛰어들어 물놀이 삼매에 빠졌습니다.
무더위에 부채, 양산은 이제 필수품.
하지만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조영희(서울 독산동) : "밖으로 나온지 5분도 안됐는데 벌써 덥고 땀나고, 모자쓰고 부채부치고 그래도 덥네요..."
오늘 경기도 문산의 기온은 34.3도까지 올라갔고, 전주 33.3도, 서울도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5도에서 8도 가량 더 높아 시기적으로는 7월 중순 한 여름 날씨에 해당합니다.
강한 햇살에 수원과 평택, 부천 등에는 오존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자외선도 급격히 강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서울의 자외선지수는 8을 넘어섰습니다.
이 정도의 자외선이면 보통사람이 30분 이상 노출됐을때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자외선 피해가 더 큽니다.
<인터뷰>노영석(한양대학교 피부과 교수) : "여성들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반면 남자들은 귀찮아하거나 게을리하는게 원인 중 하나입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는 토요일인 내일과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오늘 얼마나 더우셨습니까? 6월이 시작되자마자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해진 자외선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입니다.
<리포트>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서 강한 햇살이 쏟아집니다.
나흘째 이어진 때이른 더위에 어른아이 할것없이 분수대에 뛰어들어 물놀이 삼매에 빠졌습니다.
무더위에 부채, 양산은 이제 필수품.
하지만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조영희(서울 독산동) : "밖으로 나온지 5분도 안됐는데 벌써 덥고 땀나고, 모자쓰고 부채부치고 그래도 덥네요..."
오늘 경기도 문산의 기온은 34.3도까지 올라갔고, 전주 33.3도, 서울도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5도에서 8도 가량 더 높아 시기적으로는 7월 중순 한 여름 날씨에 해당합니다.
강한 햇살에 수원과 평택, 부천 등에는 오존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자외선도 급격히 강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서울의 자외선지수는 8을 넘어섰습니다.
이 정도의 자외선이면 보통사람이 30분 이상 노출됐을때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자외선 피해가 더 큽니다.
<인터뷰>노영석(한양대학교 피부과 교수) : "여성들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반면 남자들은 귀찮아하거나 게을리하는게 원인 중 하나입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는 토요일인 내일과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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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더위 기승…자외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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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2 21:16:36
- 수정2006-06-02 22:53:28
<앵커 멘트>
오늘 얼마나 더우셨습니까? 6월이 시작되자마자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해진 자외선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입니다.
<리포트>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서 강한 햇살이 쏟아집니다.
나흘째 이어진 때이른 더위에 어른아이 할것없이 분수대에 뛰어들어 물놀이 삼매에 빠졌습니다.
무더위에 부채, 양산은 이제 필수품.
하지만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조영희(서울 독산동) : "밖으로 나온지 5분도 안됐는데 벌써 덥고 땀나고, 모자쓰고 부채부치고 그래도 덥네요..."
오늘 경기도 문산의 기온은 34.3도까지 올라갔고, 전주 33.3도, 서울도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5도에서 8도 가량 더 높아 시기적으로는 7월 중순 한 여름 날씨에 해당합니다.
강한 햇살에 수원과 평택, 부천 등에는 오존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자외선도 급격히 강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서울의 자외선지수는 8을 넘어섰습니다.
이 정도의 자외선이면 보통사람이 30분 이상 노출됐을때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자외선 피해가 더 큽니다.
<인터뷰>노영석(한양대학교 피부과 교수) : "여성들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반면 남자들은 귀찮아하거나 게을리하는게 원인 중 하나입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는 토요일인 내일과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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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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